다니엘레 데 로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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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독일전 앞두고 비상...데 로시도 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토너먼트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이탈리아가 독일과의 일전을 앞두고 악재에 울상이다. 주전들의 잇단 부상과 징계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한 것. 이탈리아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유로 2016 16강에서 스페인을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다음 상대는 독일이다.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독일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탈리아로선 내심 4강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탈자가 속출하고 있다. 비상이 걸렸다. 3명의 미드필더가 독일전 출전이 어렵게 됐다. 먼저 스페인과의 경기에 결장한 측면 자원인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이번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나서질 못할 것으로 전망이다. 허벅지 부상을 입은 칸드레바는 회복세를..
2016.06.30 -
데 로시 "이탈리아 수비, 세계 최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32, AS 로마]가 유로 대회에서 무실점 중인 수비진을 칭찬하며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유로 2016에서 조직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2승을 거두고 있다. 16강 진출은 이미 확정했고, 23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질 예정인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아일랜드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믿을 만한 골잡이가 없이 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서 순항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시 수비다.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아직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고 있다.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A매치 150경기 이상 출전한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
2016.06.22 -
데 로시 "이탈리아, 최소 준결승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30, AS 로마]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소한 준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1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뤄냈지만, 브라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전차군단' 독일에 비해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다. 때문에 잉글랜드 등과 함께 우승 후보군에서는 제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데 로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훌륭하다. 공격적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고, 약체도 없다"라고 말한 뒤 "우린 정상에 올랐던 지난 2006년 독일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가..
2014.06.18 -
칸드레바 "피를로와 데 로시의 공백이 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칸드레바[26, 우디네세]가 브라질을 상대로 고전한 원인 중 하나로 안드레아 피를로와 다니엘레 데 로시의 공백을 들었다. 이탈리아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치러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마지막 경기서 대회 개최국 브라질과 맞붙었다.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피를로와 데 로시가 결장한 가운데 이탈리아는 브라질을 상대로 고전했다. 피를로와 데 로시가 없는 중원은 무게감이 떨어졌고, 여기에 전반전 리카르도 몬톨리보와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연이은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다. 전반 막판에는 오심으로 선제골까지 내줬다. 이탈리아는 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
2013.06.23 -
데 로시 "일본전, 역대 가장 어려운 경기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29, AS 로마]가 가까스로 이긴 일본전에 대해 자신의 경력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경기에서 일본과 7골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예선 2경기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4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하기는 했지만, 이날 이탈리아의 경기력은 형편 없었다. 이탈리아는 경기 초반부터 일본의 공세에 시달리며 위기의 연속이었고, 결국에는 일본의 두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와 카가와 신지에게 연속골을 실점했다. 다급해진 이탈리아는 선제 실점 후 선수 교체 카드를 꺼..
2013.06.20 -
프란델리 감독 "일본과의 경기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두 번째 경기인 일본전을 앞두고 상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는 내일 새벽[19일,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난부코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과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2차전 경기를 갖는다.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승리한 이탈리아는 일본을 꺾는다면 4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발진에 대한 언급이 못하지만, (멕시코전 선발 명단과 비교해) 2-4명의 선수를 교체할 가능성은 있다. 첫 경기 멕시코전가 매우 힘들었기에 지친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라..
2013.06.19 -
데 로시 "스페인전 무승부로 자신감 충만"
[팀캐스트=풋볼섹션] 중앙 수비수로 깜짝 변신한 다니엘레 데 로시가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무승부를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도 드러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앞두고 승부조작 스캔들로 도메니코 크리시토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고,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부상을 당하며 수비 불안의 우려가 컸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빗장 수비'의 위력을 과시하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것. 이탈리아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에서 스페인과 1:1로 비겼다. 수비 불안을 안고 경기에 나선 이탈리아는 수비형 미드필더 데 로..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