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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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 "첫 승 기쁘지만, 아직 갈 길 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그 개막전에서 거둔 대승에 기뻐하면서도 고작 1경기를 치렀을 뿐이라며 개막전 승리의 흥분을 애써 가라앉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36-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한 로빈 반 페르시와 대니 웰벡의 득점포에 힘입어 '난적' 스완지 시티를 4:1로 물리치고 가볍게 시즌 1승을 챙겼다.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거둔 리그 첫 승이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항상 이기고 싶다. 맨유의 감독은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 일이다"며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그러나 이제 ..
2013.08.18 -
맨유, 호주 올스타 5:1 대파...모예스 부임 후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 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지난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A리그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맨유의 올여름 프리시즌 첫 승리이자, 모예스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 거둔 2경기 만의 데뷔승이다. 신예 미드필더 제시 린가르드와 대니 웰벡, 로빈 반 페르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예스 신임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특히 린가르드와 웰벡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맨유의 '에이스' 로빈 반 페르시도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팀 승..
2013.07.20 -
베컴 "퍼거슨 없지만, 맨유가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현역에서 물러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 잉글랜드]이 사령탑이 바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작별했다. 퍼거슨 감독은 전격 은퇴를 선언하며 20년 넘게 잡아온 맨유의 지휘봉을 후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넘겼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튼을 장기간 이끌며 지도력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때문에 맨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리라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프레스톤 노스 엔드 감독 시절 2부 리그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우승 경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베컴도 다소 걱정하는 눈치다...
2013.07.16 -
알칸타라 놓친 맨유 "영입 자금 충분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 에드 우드워드가 정상급 선수를 영입할 자금이 충분하다며 올여름 전력 보강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모예스 감독을 내정하며 새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바르셀로나 소속의 중앙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맨유가 아닌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다. 뮌헨행을 택한 알칸타라 외에도 마루앙 펠라이니, 스테판 요베티치 등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맨유지만, 수비수 길레르모 바렐라를 입단시킨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영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조급할 필요는 없다. ..
2013.07.15 -
'챔피언' 맨유, 모예스 데뷔전서 태국 올스타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싱하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0:1로 졌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싱하 올스타와의 경기는 이벤트의 성격이 짙은 친선전에 불과했지만, 맨유에는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바로 이 경기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모예스 감독의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맨유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내보였다.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카가와 신지 등..
2013.07.14 -
모예스 감독 "루니,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가 갑작스럽게 아시아 투어에 불참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부상 치료 때문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현재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이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을 비롯해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 등 주축 선수들이 이번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와중에 간판 공격수 루니가 부상 여파로 조기 귀국했다.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방콕에 도착하자 마자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루니가 부상이 아닌 이적 협상을 벌이기 위해서 귀국길에 오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루니는 모예스 감독의..
2013.07.13 -
모예스 감독 "루니, 맨유 떠나지 않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신임 감독이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루니는 지난 시즌을 막바지에 이적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좁아진 팀내 입지와 껄끄러운 관계의 모예스 감독이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내정되면서 루니의 이적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그동안 라이벌 첼시를 비롯해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클럽과 연결되며 올여름 정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를 누비는 루니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모예스 감독이 5일[이하 현지시간] 취임 후 가진 첫..
201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