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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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자선 경기서 맹활약...박지성은 풀타임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이 유니세프 자선경기에서 현역 못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계 올스타의 박지성은 풀타임을 뛰었다. 15일 자정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 왕년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유니세프 자선경기[매치 포 칠드런]가 열린 것. 경기 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여파로 지네딘 지단과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불참했지만, 프리킥의 '마법사' 베컴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호나우지뉴, 루이스 피구, 카푸 등 현역 시절 명성이 자자했던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출전했다. 영국 연합팀[이하 영국]과 세계 올스타[이하 올스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휘한 영국이 3:1의 승리를 거뒀다. ..
2015.11.15 -
박지성, 베컴-지단과 함께 자선 경기에 참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 박지성[34]이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프랑스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 등과 함께 유니세프 자선 경기에 참가한다. 박지성의 높은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순간이다. 오는 14일 밤 1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 전세계 축구스타가 총출동한다.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부임 10주년을 기념해 자선 경기[매치 포 칠드런-아이들을 위한 경기]가 열리는 것. 이번 경기는 베컴이 속한 '영국-아일랜드' 연합팀과 지단이 이끄는 세계 올스타가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벌인다. 축구팬이라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선수단도 엄청나다. 먼저 베컴의 영국-아일랜드 연합팀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015.11.12 -
'선배' 베컴 "베일, 더 발전하게 될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9, 잉글랜드]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이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레스 베일[25, 웨일즈]에 대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일은 지난 2013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만 7,700만 유로에 달한다. 한화로 약 1,200억 원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거는 기대가 컸다. 첫 시즌은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베일은 리그 15골을 포함 총 44경기에 출전해서 2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역시 16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몸값에 걸맞은 활약상은 아니다. 기복있는 플레이가 문제다. 좋을 때와 나쁠 때..
2015.03.22 -
데이비드 베컴 "루니, 상대에게 두려운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경기력 논란에 휩싸인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치켜세우며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대활약을 기대했다. 월드컵 출격을 앞두고 있는 루니는 최근 경기력이 크게 저하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미비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도 그럴 것이 루니는 대표팀 경기에서 한동안 골이 없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에콰도르전에서 골 맛을 봤지만, 사흘 뒤 치러진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서 다시 침묵했다. 루니를 향한 비판이 재차 들끓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베컴이 나섰다. 베컴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루니의 비판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론하며 후배 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 베컴은 영국 신문 '타임스'를 통해 "루니는 언제나 ..
2014.06.09 -
베컴 "퍼거슨 없지만, 맨유가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현역에서 물러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 잉글랜드]이 사령탑이 바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작별했다. 퍼거슨 감독은 전격 은퇴를 선언하며 20년 넘게 잡아온 맨유의 지휘봉을 후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넘겼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튼을 장기간 이끌며 지도력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때문에 맨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리라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프레스톤 노스 엔드 감독 시절 2부 리그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우승 경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베컴도 다소 걱정하는 눈치다...
2013.07.16 -
'월드스타' 베컴, 은퇴 선언...정든 그라운드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로 군림해온 데이비드 베컴[38, 잉글랜드]이 아쉬운 은퇴를 결정했다. 앞으로 베컴이 그라운드 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베컴이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베컴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컴은 화려했던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베컴은 1993년 유스팀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레알 마드리드와 LA 갤럭시 등에서 활약하며 축구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1월에는 단기 계약[5개월]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건재함을 과시했고, 팀의 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베컴은 "선수로 뛸 수 있게 해..
2013.05.17 -
데뷔전 치른 베컴 "특별한 밤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 잉글랜드]이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치른 프랑스 리그 1 데뷔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베컴은 얼마 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단계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그리고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다. 베컴은 마르세유와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경기 막판에는 날카로운 패싱력을 선보이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추가골을 간접적으로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베컴은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팀이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나에게는 특별한 밤이었다"며 "팬들로부터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환대를 받았다. 그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