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반 더 바르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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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바르트, 친정팀 함부르크로 복귀...손흥민과 한솥밥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29]가 함부르크의 '슈퍼 탤런트'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됐다는 소식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는 3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토트넘으로부터 반 더 바르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반 더 바르트는 4년 만에 친정팀 함부르크로 복귀하게 됐다. 반 더 바르트는 시즌 개막 전후로 꾸준히 함부르크와 연결되며 독일 분데스리가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언론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지속적으로 잔류 의사를 밝혀 함부르크행이 그저 단순한 이적설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함부르크의 계속되는 구애를 뿌리치지 못하며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에는 토트넘을 떠나..
2012.09.01 -
반 더 바르트 "모드리치 거취, 3-4일 내에 결정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29, 네덜란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루카 모드리치[26, 크로아티아]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럽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소속팀 토트넘이 리그 4위에 오르고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데 실패함에 따라 이적을 고려 중이며 차기 행선지로는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이적료는 약 3,500만 파운드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드리치는 유로 2012 대회가 끝난 이후 최근 팀 훈련에 불참하며 이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고, 조만간 ..
2012.07.24 -
반 더 바르트 "아데바요르, 토트넘에서 함께 뛰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현재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는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 토고]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공격수 아데바요르는 지금 임대로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다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활약은 만족스럽다.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아데바요르의 빼어난 활약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토트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아데바요르에 대해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데바요르가 높은 주급을 원하..
2012.04.03 -
반 더 바르트 "무암바 사건, 내 생애 최악의 순간"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라파엘 반 더 바르트[29, 네덜란드]가 지난 주말 FA컵 8강 경기에서 발생한 볼튼 미드필더 파브리세 무암바[23, 자이르]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 더 바르트와 무암바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화이트 하트 레인 토트넘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두 팀의 경기는 이른 시간에 골이 나오면서 전반 막판까지 1:1로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앙선 근처에서 무암바가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급히 달려와 응급조치를 했다. 그러나 무암바는 쉽게 의식을 찾지 못했고, 그대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기장 위에서 이를 지켜본 양팀 선수들은 충격을 받은 듯 머리를 감싸며 무암바를 상..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