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마르티네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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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감독 "데 브라이너-아자르, 부상 심각하진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부상자 케빈 데 브라이너[30, 맨체스터 시티]와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가 팀을 이탈할 정도로 다친 것은 아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벨기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UEFA 유로 2020 16강전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만만치 않았지만, 토르강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벨기에가 최종 스코어 1:0으로 포르투갈을 이겼다. 이날 승리로 벨기에는 2회 연속 유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팀의 주축 선수인 데 브라이너와 아자르가 동시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데 브라이너는 전반전..
2021.06.29 -
결승 실패한 두 감독 "3위 결정전에선 기필코 승리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축구팬을 울고 울렸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이제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이다. 그런 가운데 3위 결정전에 나서는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두 사령탑이 최후의 일전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14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월드컵 3위 결정전이 치러진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맞붙는다. 두 팀은 조별 리그에 이어 또 한번 만난다. 조별 리그에서는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은 바 있다. 당시 두 팀은 16강을 조기 확정했던 터라 전력을 아끼며 베스트 멤버로 싸우지는 않았다. 3위 결정전은 결승전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두 팀의 3위 결정전은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
2018.07.14 -
'패장' 마르티네스 감독 "실망스럽지만, 3위로 대회 마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4, 스페인] 감독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실망감이 크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벨기에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첫 우승에 대한 꿈도 사라졌다. 벨기에로서는 아쉬움이 컸던 승부였다. 경기는 벨기에가 주도했다. 벨기에는 에이스 에당 아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프랑스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선제골은 프랑스의 몫이었다. 후반 초반 코너킥 상황에서 프랑스의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가 헤딩골을 넣었다. 이후 벨기에는 파상공세를 폈으나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로 마무..
2018.07.11 -
마르티네스 감독 "세계 최고를 위해 노력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4, 스페인] 감독이 그동안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프랑스를 상대로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벨기에는 유럽 축구 강국 중 하나다. 하지만, 그런 명성에 비해 그동안 이룬 성과는 초라하다. 유로 대회에서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월드컵에서는 단 한 차례도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 대부분 예선에서 탈락했고, 1986년 4강과 2014년 8강에 나간 것이 전부다. 그런 가운데 벨기에가 이제 새 역사를 쓰려고 한다. 장소는 러시아다. 벨기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승승장구하며 4강에 진출한 상태다. 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 승리한다면 사상 첫 결승 진출과 함께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마르티네스 감독은 프랑스와의 ..
2018.07.10 -
벨기에 감독 "일본, 완벽한 경기를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4, 스페인] 감독이 자신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일본을 칭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벨기에는 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과 치열한 접전 끝에 3:2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벨기에는 2회 연속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며 꿈에 그리던 우승을 향해 한 발짝 전진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초반 일본의 기세가 매서웠다. 한 수 위의 전력으로 평가된 벨기에는 당황하며 뒤로 물러섰다. 벨기에는 시간이 지나며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일본은 후반전에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고, 이른 시간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골 ..
2018.07.03 -
벨기에 감독 "일본, 경험이 많은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황금세대'로 평가받는 벨기에를 이끄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4, 스페인] 감독이 일본과의 일전을 앞두고 상대를 높이 평가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벨기에는 예상대로 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벨기에는 조별 리그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잉글랜드와의 최종전에서는 주전을 대거 뺐음에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고 우세한 경기를 했고, 승리까지 거두며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이제 16강전이 벨기에를 기다리고 있다. 상대는 일본이다. 벨기에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승리한 적이 있다. 지난해 11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2018.07.02 -
프미어리그 감독들 "EPL, 겨울 휴식기가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겨울에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예선 탈락한 리버풀 외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모든 팀이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에버튼은 원정에서 완패하며 디아모 키예프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겨울 휴식기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많은 유럽 리그에서 겨율 휴식기를 적용하고 ..
201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