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카를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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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레알 차기 감독? 지단이 적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터키 시바스포르의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로베르토 카를로스[40, 브라질]가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옛 동료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을 강력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뒤 그동안 팀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선수들과의 불화에 이어 시즌 말미에는 성적 부진에 시달려야 했던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 남은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시즌 종료와 함께 첼시[잉글랜드]로 돌아갔다. 무리뉴가 떠나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레알은 후임을 물색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트레블을 안겨준 유프..
2013.06.10 -
'UFO슛' 카를로스 "내 선수 생활은 올해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신흥 부호로 꼽히는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약 중인 로베르토 카를로스[38, 브라질]가 올해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UFO 슈팅'으로 유명한 카를로스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브라질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2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카를로스는 "안지와의 계약 기간은 2013년까지 남았지만, 오는 12월 현역에서 물러날 것이다. 은퇴 후에는 슐레이만 케리모프 회장을 보좌하며 안지에 남을 예정이다. 케리모프 회장은 나에게 향후 10년간 팀의 조직을 구축을 도와줄 것으로 요청했다"면서 "나는 은퇴한다...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