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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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자 중 가장 먼저 퇴장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대회를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호날두의 길고 길었던 월드컵 여정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호날두는 이번이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이었다. 선수로서는 마지막 대회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8강 탈락으로 발롱도르 수상자 중 가장 먼저 대회에서 퇴장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개인 타이틀 중 하나다. 카타르 월드컵에는 총 3명의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가 참가했다.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 2022년 수상자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를 제외..
2022.12.11 -
모드리치, 잉글랜드전 앞두고 불만 표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5,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종가' 잉글랜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크로아티아는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UEFA 유로 2020 D조 1차전 경기를 갖는다. 같은 조에 속한 팀 중 가장 강력한 상대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게다가 웸블리는 잉글랜드의 홈구장이다. 여러모로 불리하다. 이와 관련해 모드리치는 영국 현지 언론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 2020 조별 예선 3경기를 모두 웸블리에서만 치른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오가며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나머지 세 팀과는 달리 선수단 이동이 없다. 이는 체력과 컨디션 조절에 분명..
2021.06.13 -
다리치 감독 "우승한 프랑스를 칭찬한다, 우리는 운이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다리치 감독이 자신들을 꺾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를 칭찬하는 한편, 논란이 된 결승전 심판 판정에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1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4로 졌다. 20년 전 패배를 설욕하며 월드컵 우승을 기대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예상외로 크로아티아가 선전했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전 잇따라 불운이 겹치며 연거푸 실점을 했다.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에 이어 동점골을 터뜨린 이반 페리시치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뼈아픈 페널티킥을 내줬다. 의도성은 없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한 골을 ..
2018.07.16 -
'준우승' 모드리치, 골든볼 수상...음바페는 신인상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종료된 가운데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됐다. 러시아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한 결승전이 15일 자정에 열렸다.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을 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1998년 자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20년 만에 다시 월드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이 거행됐다. 팀 시상에 앞서 개인 시상이 이뤄졌고, 모드리치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비록 조국 크로아티아에 첫 월드컵 우승을 안겨주지는 못했지만, 결승전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전경기를 뛰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18.07.16 -
'결승골' 만주키치 "기적이 일어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간판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2, 유벤투스]가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대해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매우 기뻐했다. 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에 전무후무한 일이다. 경기 전 잉글랜드의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투혼을 발휘하며 예상을 뒤집었다. 경기 초반 먼저 실점하며 위기에 놓인 것이 사실이지만, 크로아티아는 후반전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3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벌이게 된 크로아티아는 지칠대로 지쳤으나 결승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연장 후반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
2018.07.12 -
크로아티아 '주장' 모드리치 "준결승은 즐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뻐하며 준결승전에서는 경기를 즐기겠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가 20년 전 월드컵 역사를 재현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1998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크로아티아는 4강에서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초반 러시아의 기세에 눌렸고, 선제골까지 실점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곧바로 반격해 균형을 맞췄다. 최전방 공격 듀오가 동점골을 합작했다. 마리오 만주키치가 띄워준 패스를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헤딩골로 마무리를 했..
2018.07.08 -
'환상골' 모드리치 "16강, 가장 중요한 것 이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캡틴'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에 대해 무척 기뻐했다. 팀 동료 이반 페리시치[29, 인테르나치오날레] 역시 만족감을 나타냈다. 크로아티아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뒀다. 예상하지 못한 완승이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16강을 조기 확정했다. 지난 1998년 대회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크로아티아는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한 뒤 처음 나간 1998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월드컵에서는 부진을 거듭했다. 2002년, 2006년..
201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