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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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감독 "프랑스, 우수한 선수 잃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엘리 봅[57, 프랑스] 감독이 잇단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로 프랑스 자국 리그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며 우려를 표명했다. 프랑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다. 그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들은 언제나 빅클럽의 표적이 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리그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프랑스 출신 선수들의 대이동이 이뤄졌다. 첫 스타트는 릴의 측면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가 끊었다. 드뷔시는 릴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 뒤로 알프레드 은디아예[선더랜드], 로익 레미[퀸즈 파크], 마푸 양가 음비와[뉴캐슬], 요안 구프란[뉴캐슬], 마사..
2013.01.25 -
발렌시아, 마르세유의 데샹 감독에 눈독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니아 에메리[40, 스페인]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발렌시아가 차기 감독으로 프랑스 마르세유를 지휘하고 있는 디디에 데샹[43, 프랑스]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라고 한다. 에메리 감독 본인이 발렌시아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나는 발렌시아가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나는 이곳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발렌시아가 에메리 감독 후임을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프랑스 언론 'RM'는 발렌시아가 마르세유의 데샹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012.04.25 -
마르세유 FW 레미 "탈락했지만, 최선을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세유의 공격수 로익 레미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애써 위로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하며 8강까지 올랐던 마르세유는 8강전 2경기에서 독일의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넘지 못하고 준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마르세유는 4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8강 2차전에서 0:2로 패하며 8강 탈락이 확정됐다. 앞서 벌어진 홈 1차전에서도 0:2로 패한 데 이어 원정 2차전에서도 뮌헨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마르세유는 8강 1-2차전 합계 0:4로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활약한 레미는 경기가 끝난 뒤 프랑스 ..
2012.04.04 -
'올리치 2골' 뮌헨, 홈에서도 마르세유 2:0으로 제압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세유의 기적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마르세유를 상대로 승리하며 가볍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프랑스의 마르세유를 2:0으로 꺾고, 1-2차전 합계 4:0의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뮌헨은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원정 1차전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상태로 홈 2차전에 임한 뮌헨은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넣으면서 비교적 이른 시간에 준결승행을 결정지었다. 뮌헨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리오 고메즈 대신 선발 출전한 이비카 올리치가 프랭크 리베리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르세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2.04.04 -
마르세유 GK 만단다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마르세유의 수문장 스티브 만단다[27, 프랑스] 골키퍼가 바이에른 뮌헨과 벌이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준결승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르세유는 지난 3월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이 어렵게 됐다. 아직 2차전이 남았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1차전에서 승리한 뮌헨이 마르세유를 꺾고 준결승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르세유로서는 이번 독일 원정에서 무조건 2골 차 승리를 거두어야 준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이에 만단다는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적을 믿는다며 뮌헨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단다는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
2012.04.03 -
바르샤, 밀란과 0:0 무승부...뮌헨은 2: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AC 밀란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특유의 패싱 게임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하며 아쉬운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로써 바르샤와 밀란은 다음달 4일 캄프 누에서 벌어지는 8강 2차전에서 준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리오넬 메시 그리고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아 이니에스타 등을 선발 기용한 바르샤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밀란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 호비뉴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상대의 ..
2012.03.29 -
'박주영 선발' 아스날, 홈에서 마르세유와 0:0으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아스날이 2일 새벽 홈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는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영이 로빈 반 페르시를 제치고 깜짝 선발 출전한 가운데 아스날은 마르세유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득점없이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F조 1위를 유지했지만 마르세유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승점 1점 차이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또한 조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도 승점 4점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아스날과 마르세유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아스날은 박주영을 비롯해 제르비뉴, 아론 램지 등을 앞세워 마르세유의 수비를 공략했다. 뜻대로 풀리지는 않..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