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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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레전드들, 왜 포든을 안쓰는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축구 레전드들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필 포든[22, 맨체스터 시티]이 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아해했다. 잉글랜드는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반세기 넘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며 축구 종가로서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4년 전 대회에서 4강에 올랐던 잉글랜드는 그 여세를 몰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반드시 우승한다는 목표다. 시작은 좋았다.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8명의 선수가 6골을 합작하며 이란을 6-2로 가볍게 이겼다. 유로 2020 결승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와 실축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신예 부카요 사카는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활약으..
2022.11.26 -
'전설' 리네커 "오웬, 英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게리 리네커[52]가 최근 현역 은퇴를 발표한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3, 스토크 시티]에 대해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였다고 극찬하며 그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웬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은퇴 소식을 전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나는 은퇴한다"라고 선언한 뒤 "그동안 축구선수로 이뤘던 많은 경험들은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할 적기라고 생각했고, 내가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많은 감독 및 동료, 팬 그리고 나의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오웬은 1997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리버풀 1군에 합류해 이후 8년 간 팀의 간판 공격수로 뛰며 총 297경기에 출..
2013.03.20 -
'원더보이' 오웬, 그라운드 떠난다...은퇴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작은 거인' 마이클 오웬[33, 잉글랜드]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오웬은 자신의 개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라고 운을 뗀 뒤 "나는 축구 선수로 많은 경험을 했고, 그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판단이 들었다"라며 은퇴를 결정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선수로 뛸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감독 및 동료, 그리고 팬들이 없었다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유스팀을 거쳐 지난 1997년 3월 정식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오웬은 이후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꾸..
2013.03.19 -
'무적' 오웬, 스토크 시티에 입단...1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시즌이 개막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하며 무적[無籍] 신분의 처지에 놓였던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2, 잉글랜드]이 스토크 시티의 유니폼을 입는다. 스토크 시티는 4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웬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스토크는 오웬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고,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방출된 오웬은 올여름 새로운 둥지를 찾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선뜻 자신을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중동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고, 급기야는 은퇴설까지 터져나왔다. 하지만, 은퇴는 없었다. 그리고 오웬은 스토크행을 결정하며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택했다. 스토크는 지속적으로 오..
2012.09.05 -
오웬 '맨유 떠나지만, 은퇴는 NO'
[팀캐스트=풋볼섹션]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2, 잉글랜드]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됐다. 오웬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오웬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전하며 맨유 탈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은퇴는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직후 오웬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출전이 보장되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웬은 "나는 아직 32세에 불과하다. 폴 스콜스와 라이언 긱스, 이들은 나에게 30대 후반까지 현역으로 뛸..
2012.05.18 -
아게로 "오웬 때문에 EPL 관심 생겼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특급 골잡이로 변신한 세르지오 아게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지역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마이클 오웬 때문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게로는 이번 여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해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아게로는 지난 위건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게로는 최근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이적할 수 있었던 계기 중 하나가 오웬의 과거 활약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게로는 "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TV 중계로 보는 것을 좋아했다. ..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