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크르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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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리버풀 항소 기각...스크르텔 3경기 징계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40초' 퇴장의 불명예를 안은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주전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30, 슬로바키아]마저 잃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스크르텔의 징계를 확정한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의 항소를 기각하고 스크르텔의 징계를 확정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스크르텔은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일정을 포함해 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시즌 종반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로선 악재가 엎친 데 덮쳤다. 스크르텔은 지난 23일 앤필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서 경기 막판 상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발을 밟았다. 당시 경기 진행을 맡은 마틴 앳킨슨 주심은 이 장면을 직접..
2015.03.26 -
로저스 감독 "맨시티전 경기력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서 수비수 실수 하나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리버풀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맨시티를 강하게 압박했고, 전반 중반 마틴 스크르텔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는 데도 성공했다. 후반전 반격에 나선 맨시티의 야야 투레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곧바로 루이스 수아레즈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재역전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35분 선제골의 주인공..
2012.08.27 -
리버풀 DF 스크르텔 "벨라미, 매우 뛰어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27, 슬로바키아]이 뉴캐슬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공격수 크렉 벨라미[32, 웨일즈]를 극찬했다. 2011년 여름 리버풀로 이적한 벨라미는 한국 시간으로 12월 31일 새벽 앤필드에서 열린 친정팀 뉴캐슬과의 리그 19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벨라미는 다니엘 아게르의 자책골에 0:1로 끌려가던 전반 28분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21분에는 추가 역전골을 넣으면서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벨라미가 2골을 넣은 리버풀은 후반 교체 출전한 스티븐 제라드가 한 골을 더 보탠 끝에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리버풀로선 루이스 수아레즈가..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