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
-
수원, 부산에 1:0 승리...에베르톤 K리그 데뷔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수원]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이 2012년 K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천적' 부산을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수원은 3일 빅버드[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 전반 41분에 터진 에베르톤[에벨톤]의 선제 결승골로 1:0의 신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부산과 벌인 3번의 맞대결에서 1승 2패의 열세를 보였던 수원은 이날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시즌 성공을 위해서 성남에서 영입한 라돈치치와 브라질 출신의 에베르톤, 하태균을 공격진에 배치한 수원은 빠른 공격 축구를 손보였지만, 날카로움은 없었다. 오히려 원정팀 부산의 공격이 더 위협적이었다. 부산은 임상협을 비롯해 방승환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수원의 골문을 두들겼다. 시도하는 슈팅이 골대를 조금씩 ..
2012.03.04 -
'하태균 결승골' 수원, 홈에서 부산 꺾고 준PO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던 수원이 홈에서 '난적' 부산을 격파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11 K리그 4위 자격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나선 수원은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5위 부산과 준플레이오프전을 가졌다. FA컵 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잇따라 패배의 고배를 마신 수원은 부산과의 경기에서 하태균의 결승골로 승리하며 K리그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우승 기회인 K리그 챔피언십에서 생존한 수원은 오는 23일 서울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울산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툰다. 이날 수원은 부산과의 맞대결이 부담스러웠다. 이번 시즌 부산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방적인 홈팬들의..
201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