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3)
-
월드컵 본선행 앞둔 일본, 안방서 불가리아에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순항하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을 앞두고 있는 일본이 안방에서 불가리아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구겼다. 일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은 A매치 연패의 늪에 빠기게 됐다. 일본은 지난 3월 요르단에 패한 뒤 이날 불가리아와의 경기서 또 무릎을 꿇었다. 유럽파가 주축이 된 일본은 시작부터 불안했다. 전반 3분 만에 상대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불가리아는 세트피스 찬스를 놓치지 않고 이른 시간에 홈팀 일본의 골문을 열었다.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마놀레프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해 골을 터뜨렸다. 마놀레프는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일본..
2013.05.31 -
마테우스 감독, 불가리아 대표팀에서 쫒겨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 로타르 마테우스[50, 독일] 감독이 불가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불가리아 축구협회[BFU]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테우스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감독 해임 소식을 발표했다. 마테우스 감독은 옵션 계약 2년이 포함된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9월 스타니미르 스토일로프 감독에 이어 불가리아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1년 만에 팀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마테우스 감독은 불가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웨일즈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거뒀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마테우스 감독의 불가리아는 유로 2012 예선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일찌..
2011.09.20 -
불가리아, 루마니아와 유로 2020 공동 개최 검토
[팀캐스트=풋볼섹션] 불가리아 축구연맹이 2020년 유럽챔피언십[유로 2020] 유치를 위해 이웃 국가 루마니아와 공동 개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파리에서 개최된 총회를 통해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회장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불가리아 축구연맹이 2020년 유럽챔피언십 대회에 공동 개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한국 시간] "불가리아 축구연맹이 유로 2020 대회 유치를 위해 루마니아와 공동 개최를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라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2020년 유럽챔피언십 대회에 공식적으로 유치 의사를 밝힌 국가는 루마니아가 유일하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 루마니아는 가장 먼저 유로 2020 대회 유치..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