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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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잃고 베일 얻은' 레알, 비야레알에 4:2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레스 베일[24, 웨일스]이 부상에서 돌아와 동료들과 함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견인하며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비야레알에 4:2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가 징계로 결장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베일[1골 1도움]과 '골잡이' 카림 벤제마[2골], '신성' 헤세[1골 1도움]가 나란히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레알은 전반 7분 선취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베일이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베일은 수비수의 볼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감각적인 칩샷을 시도해 골..
2014.02.09 -
'승격' 비야레알, 오사수나 완파하고 개막 3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강등 1년 만에 다시 1부 리그로 돌아온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시즌 초 행보가 거침이 없다. 개막 후 쾌조의 3연승을 질주하며 과거의 명성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비야레알은 1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비야레알은 리그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경기에서 진 오사수나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사수나는 비야레알전 패배로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비야레알과는 완전히 다른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오사수나다. 비야레알의 상승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비야레알은 순도 높은 결정력을 뽐..
2013.09.01 -
비야레알 감독 "개막전 승리는 노력의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48, 스페인] 감독이 1부 승격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흡족해 하며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비야레알은 2011-12시즌 프리메리가 18위에 머물며 2부로 강등을 당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세군다리가[2부] 2위에 오르며 강등 1년 만에 다시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복귀했고, 지난 20일 열린 알메리아와의 개막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전반전 홈팀 알메리아에 먼저 선제골을 내준 비야레알은 후반 20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추가 실점하며 다시 뒤졌지만,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집중력을 발휘해 2골을 몰아친 끝에 3:2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가르시아 토랄 감독..
2013.08.21 -
'승격' 비야레알 주장 "2부에서 은퇴할 생각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비야레알의 주장 마르코스 세나[36, 브라질]가 2부 리그에서 은퇴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소속팀이 1부 승격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은 최근 1부 승격을 확정했다. 지난 9일[한국시간] 치러진 2012-13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 최종 라운드에서 알메이라를 1:0으로 꺾고 승점 77점을 확보하며 엘체[승점 82점]에 이어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비야레알은 강등 1년 만에 다시 1부 무대인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하게 됐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쥐세페 로시를 비롯해 보르하 발레로, 디에고 로페스, 닐마르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1부 복귀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지만, 비야레알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한 시즌 만에 ..
2013.06.11 -
레알, 비야레알과 1:1로 비겨...2경기 연속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가 또다시 승리를 놓치며 리그 2위 바르셀로나에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엘 마드리갈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비야레알과 아쉬운 1:1로 비겼다. 말라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이번 경기 결과로 레알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승점 6점 차이로 쫓기게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원정 경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를 주도하며 위력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레알은 전반전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후반 17분 호날두가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먼저 0:0의 답답하던 흐름을 깨뜨렸다. 호날두는 외질의 힐패스를 받은..
2012.03.22 -
몰리나 감독 "원정 첫 승, 그동안 해온 노력의 성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호세 프란시스코 몰리나[41, 스페인] 감독이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거둔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대해 그동안 노력한 성과라고 전하며 기뻐했다. 비야레알은 6일 새벽[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보르야 발레로와 하비에르 카무나스의 연속골로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는 비야레알에 매우 값진 결과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이 원정 경기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 때문이다. 리그 첫 경기[연기된 1라운드 경기 제외]부터 챔피언 바르셀로나 원정을 치르며 0:5의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비야레알은 그 후 유독 원정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야레알은 세비야전 승리 이전까지 리그 원정 경기..
2012.02.07 -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을 구할 구세주는 누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비야레알이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 감독을 경질했다. 비야레알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리도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가리도 감독은 9년 만에 비야레알을 떠나게 됐다. 2002년부터 2군 감독을 맡으며 비야레알과 함께했던 가리도 감독은 지난해 2월 1군 감독으로 임명되며 팀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 깊은 부진의 늪에서 빠지나오지 못하고 결국 쫓겨나고 말았다. 가리도 감독의 경질은 이미 예견되어 왔다. 성적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비야레알이 가리도 감독의 휘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전패의 수모를 당하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