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 케디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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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준결승 앞두고 줄부상...결승행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4강 진출은 기쁘지만, 부상 악재에 울상이다. 독일이 프랑스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막대한 전력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이 그 이유다. 독일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유로 2016 준결승에 오르며 우승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하지만, 그에 따른 출혈이 심각하다. 이탈리아전 이후 독일은 부상과 징계로 많은 선수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먼저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의 부상 소식이다. 케디라는 이탈리아전에 선발 출전해서 고작 15분을 뛰었다.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기에는 무리였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교체되어 일찍 경기를 포기했다. 케디라는 허벅지 부상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슈바인슈타이거도 이탈리아와의 경기서 당한 무릎 부..
2016.07.04 -
레알 떠나는 케디라 "어디로 갈지는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7, 독일]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임을 공식화하면서도 본인도 어디로 이적할지는 모른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케디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은 없다. 케디라는 이미 레알과의 결별을 결심했다. 이제 관심사는 케디라의 차기 행선지다. 벌써부터 많은 클럽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케디라를 이적료 없이 데리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우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러 클럽이 케디라에 눈독들이고 있다.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첼시를 비롯해 아스날, 리버풀이 케디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3.26 -
케디라 "맨유 제안 있었지만, 구단에서 거절"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6, 독일]가 이적 마감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중원 보강을 목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케디라 영입을 노렸다. 4,000만 유로의 이적료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입에는 실패했다. 레알이 메수트 외질을 아스날에 보내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맨유의 제안을 단박에 거절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케디라는 독일 언론을 통해 "맨유의 제안? 레알이 거절했다. 이미 끝난 일이다. (그것에 대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라고 맨유의 오퍼가 사실임을 밝힌 뒤 "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충분한 대화를..
2013.09.03 -
외질과 케디라 "무리뉴, 그동안 고마웠어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독일 '듀오'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종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중 소속 선수들과의 불화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고, 설상가상으로 성적까지 좋지 못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지난 2일[한국시간] 오사수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고별 무대를 가졌다. 그동안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감독을 아쉽게 떠나보내게 된 외질과 케디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뒤늦은 작별 인사를 남기며 무리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고, 동시에 그의 성..
201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