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부스케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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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케츠 "우승으로 가는 길은 원래 험난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9, 바르셀로나]가 이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한 것에 대해 월드컵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흔히 겪는 일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이란과 대결을 벌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직 승리가 없던 스페인으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더욱이 같은 조의 포르투갈이 모로코를 꺾었기에 승점 3점은 더욱 절실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후반전에 나온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란을 1: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이미 모로코전에서 뛰어난 수비력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던 이란은 자신들의 최대 장점을 살려 경기 내내 스페인을 괴롭혔다. 이에 스페인은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쳐야만 ..
2018.06.21 -
과르디올라 감독 "세계 최고의 MF는 부스케츠"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늘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3, 스페인]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유스 출신의 부스케츠는 2008년 1군에 합류한 뒤 지금까지 팀의 간판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FIFA 랭킹 1위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넒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리오넬 메시와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스타급 팀 동료들의 그늘에 가려져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그지만, 부스케츠는 축구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꼽힌다. 사비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바르샤의 숨은 영웅은 부스케츠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그가 보여..
2012.01.15 -
부스케츠 "레알, 현재로선 가장 상대하기 싫은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영원한 맞수 레알 마드리그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부담감을 감추지 않은 가운데 팀 동료들의 정신력 재무장을 주문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에도 최강 전력으로 스페인 프레메라리가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선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8점 차이로 앞서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결승 진출을 놓고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부스케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먼저 팀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의 승패는 90분이 아니라 180분에 달려 있다. 방심하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준결승 1차전에서 중요한 한..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