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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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세비야와 2:2 무승부...불안한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세비야 원정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치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이 결과로 바르샤는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2위 레알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하며 2점 차의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언제든지 1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전반전은 바르샤의 바람대로 경기가 술술 풀렸다. 바르샤는 전반 14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메시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이끌어냈다. 리그 3..
2015.04.12 -
볼프스, 인테르에 역전승...세비야와 에버튼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가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먼저 환하게 웃었다. 볼프스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홈구장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제골은 인테르가 터뜨렸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로드리고 팔라시오가 볼프스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팔라시오는 마우로 이카르디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넣었다. 인테르의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볼프스부르크가 매서운 ..
2015.03.13 -
'메시 맹활약' 바르샤, 세비야 잡고 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드리드 두 집안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간판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를 4:1로 물리쳤다. 메시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승점 57점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에 올랐다. 라 리가의 우승 레이스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바르샤는 전반 15분 세비야의 수비수 알베르토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승부를 결정했다. 전반 34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동..
2014.02.10 -
'행운의 자책골' 피오렌티나, 유로파 PO서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피오렌티나의 이적생 후안 과드라도가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피오렌티나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라스하퍼를 2:1로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챙겼다. 이날 피오렌티나 공식 데뷔전을 치른 과드라도는 풀타임 활약하며 각각 선제골 기록하는 등 승리의 주역이 됐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피오렌티나가 했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13분에 나온 후안 콰드라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콰드라도는 빠른 측면 돌파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그라스하퍼의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이후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친 피오렌티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의 자책골이다. 이 경기를 통해 ..
2013.08.23 -
'기성용 결장' 스완지, 유로파 첫 승...본선행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스웨덴의 말뫼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스완지 시티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말뫼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플레이오프 8부 능선을 넘으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앞선 친선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 결장했다. 안방에서 말뫼를 상대한 스완지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간판 공격수 미구엘 미추가 골네트를 흔들었다. 미추는 상대 수비수가 동료의 패스를 처리하지 못하고 넘어진 사이 침착한 왼발 마무리로 팀의 올 시즌 첫 공식전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의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미추의 골로 ..
2013.08.02 -
'박주영 결장' 셀타 비고,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극적인 잔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주영이 결장한 가운데 셀타 비고가 리그 최종전에서 에스파뇰에 승리하며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웃었다. 셀타 비고는 2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벌어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셀타 비고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덜미를 잡힌 데포르티보를 밀어내고 리그 17위에 오르며 1부 리그에 계속 남게 됐다. 라 리가 최종 라운드 승자는 셀타 비고였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셀타 비고로 임대 이적했던 박주영은 리그 최종전에 결장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유럽에서의 또 한 시즌을 마감했다. 박주영은 올 시즌 셀타 비고..
2013.06.02 -
아틀레티코, 국왕컵 결승 진출...'마드리드 더비' 성사
[팀캐스트=풋볼섹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며 지역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준결승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2:1, 2:1]하며 합계 4:2로 세비야를 따돌리고 결승전 티켓을 획득했다. 2010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로써 이번 국왕컵 결승전은 마드리드 더비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한 바 있다. 지역 라이벌이 맞붙는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국왕컵 결승전은 오는 5월 19일에 개최되며, 장소..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