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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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 멀티골' 뮌헨, 슈투트가르트 꺾고 컵대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두 개 대회의 우승도 그들에겐 부족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결승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고 독일 클럽으로는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뮌헨의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컵대회 마저 석권하며 사상 첫 트레블의 기쁨을 누렸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또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박빙의 승부였다. 먼..
2013.06.02 -
슈바인슈타이거 "감독 고별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독일]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에게 마지막 우승컵을 선사하겠다며 컵대회 결승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들의 우승 행보는 끝나지 않았다.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의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고, 승리한다면 독일 클럽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이 경기가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하인케스 감독의 고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인케스 감독은 컵대회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이에 슈바인슈타이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는 하인케스 감..
2013.05.31 -
뮌헨, 도르트문트 격파하고 컵대회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이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물리치고 컵대회 4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13 DFB-포칼[FA컵] 8강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이 대회 3연속 준결승에 진출하며 통산 16번째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뮌헨에 번번이 발목이 잡히며 무관의 수모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와 컵대회를 포함해 뮌헨과 치른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 결과 리그에선 뮌헨에 크게 뒤진 채 2위에 머물고 있고, 컵대회에선 탈락했다. 리그 1-2위의 승부로 관심을 끌었..
2013.02.28 -
'구자철 2호골' 아우크스, 슈투트가르트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번번이 탈꼴찌에 실패하고 있는 아우크스다. 전반 11분 홈팀 슈투트가르트의 이브라히마 트라오레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아우크스는 전반 종료 직전 구자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구자철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시즌 두 번째 골이다. 지난 18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열흘 만에 다시 골 맛을 ..
2012.11.29 -
'골잔치' 바이에른 뮌헨, 슈투가르트에 6: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이 간판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이번 시즌 연일 골잔치를 벌이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뮌헨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폭발시키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6:1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슈투투가르트를 가볍게 제압한 뮌헨은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정상 탈환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전반전 슈투트가르트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뮌헨이지만, 이후 연속골 행진을 벌였다. 뮌헨은 전반 25분 슈투트가르트의 미드필더 마르틴 하르닉에게 실점한 뒤 전..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