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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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스토크 시티에 0:2 패배...불안한 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스토크 시티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리그 1위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호화군단' 맨체스터 시티도 선두 지키기가 쉽지 않는 듯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5일 밤[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이하 스토크]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한 맨시티는 29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지만,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다른 팀의 결과에 따라 4위로 밀려날 수도 있다. '해결사' 세르히오 아게로와 수비의 중심축 빈센트 콤파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윌프레드 보니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진이 흔들리며 골을 내줬..
2015.12.05 -
'아데바요르 결승골' 토트넘, 스토크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 시즌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이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위를 탈환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에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클린트 뎀프시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9점을 획득, 지역 라이벌인 아스날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희망을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상대 스토크 시티가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스토크 시..
2013.05.12 -
'전설' 리네커 "오웬, 英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게리 리네커[52]가 최근 현역 은퇴를 발표한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3, 스토크 시티]에 대해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였다고 극찬하며 그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웬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은퇴 소식을 전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나는 은퇴한다"라고 선언한 뒤 "그동안 축구선수로 이뤘던 많은 경험들은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할 적기라고 생각했고, 내가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많은 감독 및 동료, 팬 그리고 나의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오웬은 1997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리버풀 1군에 합류해 이후 8년 간 팀의 간판 공격수로 뛰며 총 297경기에 출..
2013.03.20 -
'원더보이' 오웬, 그라운드 떠난다...은퇴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작은 거인' 마이클 오웬[33, 잉글랜드]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오웬은 자신의 개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라고 운을 뗀 뒤 "나는 축구 선수로 많은 경험을 했고, 그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판단이 들었다"라며 은퇴를 결정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선수로 뛸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감독 및 동료, 그리고 팬들이 없었다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유스팀을 거쳐 지난 1997년 3월 정식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오웬은 이후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꾸..
2013.03.19 -
'기성용 3호 도움' 스완지, 스토크 시티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스완지 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 시티는 20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승점 33점을 확보하며 리그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고, 후반전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지난 7일 아스날과의 FA컵에서 도움을 기록한 이후 보름 만에 다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괴롭혔던 홈팀 스완지는 공격 기회를 좀처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전반전 득점에는 실패..
2013.01.20 -
수아레즈 "스토크전에서 다이빙 한 거 맞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지난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PK]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다이빙을 한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수아레즈는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지만, 과장된 움직임으로 심판과 팬들의 눈을 자주 속인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다이빙을 시도했다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영국 현지 언론과 축구팬은 물론이고 상대 감독까지 그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런 가운데 수아레즈는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 스포츠 아르헨티나'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서 "사람들이 내가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이빙을 했다고 말하고..
2013.01.17 -
첼시, 스토크 시티에 4:0 완승...리그 3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4골 차의 대승을 거두고 컵대회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4: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랐고, 1-2위를 달리는 맨체스터 두 클럽[맨유, 맨시티]과의 간격도 각각 승점 11점과 승점 4점 차로 좁히며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신입생' 뎀바 바를 최전방에 위치시킨 첼시는 전반전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소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상대 자책골로 기선을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스토크 시티의 미드필더 조나단..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