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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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셀타에 1:2 패배...바르샤는 코르도바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에 패하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에서 탈락할 위기에 직면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코르도바를 가볍게 물리치고 연승 가도를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바야돌리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경기에서 셀타 비고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 10일로 예정된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산은 있지만, 부담감도 적지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 사비 알론소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레알은 전반전 예상 외의..
2012.12.13 -
'결승골' 페드로 "우승해서 매우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우승한 것에 기뻐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국왕컵 결승전을 치렀다.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고, 바르샤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바르샤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드로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던 바르샤는 리오넬 메시와 페드로의 연속골이 나오며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에만 3골을 집중시킨 바르샤는 최종 스코어 3:0으로 빌바오를 완파하고 국왕컵 정상에 올랐다. 이날 승리의 주역 페드로는 결승골을 포함 2골을 터뜨..
2012.05.27 -
요렌테 "바르셀로나, 세계 최고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골잡이 페르난도 요렌테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 상대였던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극찬하는 한편, 완패를 당하며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서는 실망감을 보였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1-12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맞대결을 펼친 끝에 0:3으로 대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빌바오는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고,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패배로 빌바오는 유로파리그에 이어 국왕컵 결승전에서도 우승이 좌절하는 아픔을 겪었다. 반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냈던 바르샤는 국왕컵 우승으로 시즌 첫 우..
2012.05.27 -
바르샤, 빌바오 3:0으로 대파하고 국왕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안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1-12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바르샤의 첫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바르샤는 3시즌 만에 다시 국왕컵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국왕컵 결승전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면, 빌바오는 유로파리그에 이어 국왕컵에서도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덜미를 잡혔던 빌바오는 국왕컵에서도 대패의 ..
2012.05.26 -
비엘사 감독 "우승하려면 모든 능력 발휘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최선을 다해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0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패를 당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감을 맛봤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무대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다. 빌바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바르셀로나와 국왕컵 결승전 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28년 만에 국왕컵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부담이 크지만, 빌바오도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 언제 또 결승에 오를지 모른다. 빌바오는 지난 1984년 우승 이후 오랜 기간 국왕컵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2012.05.25 -
과르디올라 "국왕컵 결승전 준비 마쳤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놓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시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더욱이 이번 경기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별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끝으로 바르샤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며 수석코치 티토 빌라노바가 새롭게 팀을 맡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빌바오와의 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
2012.05.25 -
메시 "국왕컵에서 우승해 '유종의 미' 거두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페널티킥[PK]를 실축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탈락의 아쉬움을 잊고 남은 시즌에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로 추앙받고 있는 메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모처럼 좌절을 맛봤다. 자신이 놓친 페널티킥으로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메시가 PK를 실축하며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날린 바르샤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첼시와 2:2 무승부에 그쳤다. 바르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첼시에..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