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연맹(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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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CL] AFC 챔스, 8강 진출팀 모두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K리그 클럽 중에는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알리와 이란의 세파한 등이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9일과 30일에 열린 16강전에서 남은 8강행 티켓의 주인이 모두 정해졌다. '아시아 축구 강국' 사우디는 8장의 8강 티켓 중 무려 3장을 손에 넣으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알 알리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자지라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어렵게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알 이티하드와 K리그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 유병수가 뛰고 있는 알 힐랄도 각각 이란의 페르세폴리스와 UAE의 바니야스를 가볍게 물리치고 8강행..
2012.05.31 -
[2012 ACL] 울산-포항,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개막한 K리그 1라운드에서 서로 맞대결을 펼쳤던 울산과 포항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6일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D조 예선 1차전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K리그 승리에 이어 시즌 초반부터 연승 행진을 달리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과 이근호 등을 선발로 내세운 울산은 전반 10분 원정팀 베이징에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했지만, 이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2분 연이은 슈팅으로 베이징의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김신욱의 헤딩슛은 골대를 강타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울산은 아쉬움을 뒤로..
2012.03.06 -
오카다 전 日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일본 축구 대표팀의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2010년 'AFC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오카다 감독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0 AFC Annual Awards[AFC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허정무 인천 감독과 신태용 성남 감독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7년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오카다 감독은 이후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 예선에서 카메룬과 덴마크를 상대로 승리하며 원정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의 업적을 일궈냈다. 16강전에서는 비록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5로 패하며 월드컵 8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오카다 감..
2010.11.25 -
AFC, '올해의 선수'포함 각 부문 최종 수상 후보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란의 조브 아한을 꺾고 감독 데뷔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신태용 현 성남 감독이 2010 AFC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 3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AFC[아시아 축구연맹]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AFC Annual Awards[올해의 상]'를 수상할 최종 후보 명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AFC가 선정한 올해의 상 최종 후보에는 前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허정무 감독[현 인천 감독]을 비롯해 성남의 신태용 감독이 감독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 감독은 아시아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전신 대회 포함]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우승하는 금자탑을 쌓으며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
2010.11.19 -
함만 AFC 회장, 카타르의 뒷거래 의혹 부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모하메드 빈 함만 AFC[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2022년 차기 FIFA 월드컵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국 카타르의 부정 의혹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며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최근 영국의 한 신문은 2022년 월드컵 개최 후보국인 카타르의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카타르가 2018년 공동 개최를 목표로 하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결탁하고 월드컵 개최권을 따내기 위한 부정 거래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함만 회장이 입을 열었다. 일단 그는 카타르가 언론 보도와 달리 부정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13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참관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함만 회장은 ..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