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16)
-
폴란드-웨일스, 유로 본선행 마지막 관문서 격돌
[매치리포트] 유로 2024 본선 진출국이 거의 확정된 가운데 남은 3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플레이오프는 12개국이 4개국씩 3개조로 나뉘어 단판 승부를 펼쳐 각 조 최종 승자 3개국이 유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A조에 속한 웨일스와 폴란드가 플레이오프 첫 경기서 승리했다. 웨일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시티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플레이오프 A조 4강서 핀란드를 4-1로 대파했다. 데이비드 브룩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네코 윌리엄스, 브렌난 존슨, 다니엘 제임스가 연속 득점하며 한 골에 그친 핀란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파이널로 향했다. 이제 본선까지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상대는 강력한 폴란드다. 폴란드는 같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스타디온 나..
2024.03.22 -
대한민국, 의미 없는 승리만 챙겨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승리했다. 이제 곧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로 향한다. 대한민국은 11일 저녁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 종합경기 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1: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올해에만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2승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1월 터키에서 아이슬란드에 5:1로 승리한 바 있다. 송민규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송민규는 전반 33분 조규성이 박스 오른쪽에서 넘겨준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대한민국은 이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승리는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은 경기였다. 경기 내용은 90분 동안 답답함의 연속이었고, 가장 피하고 싶었던 부상자..
2022.11.11 -
[매치] 대한민국 A대표팀 평가전 일정 2022.11.08
-
'메시 골'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잡고 극적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진과 대표팀 내분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였던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정말 어렵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서 침묵했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마침내 대회 첫 골을 신고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아르헨티나를 구했다. 아르헨티나는 27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생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1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에 터진 마르코스 로호의 추가골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조 2위에 올라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나이지리아는 마지막 몇 분을 버티지 못하고 실점해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요한 매치였다. 아르헨티나는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2018.06.27 -
아이슬란드 감독 "자신감 갖고 최종전에 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이슬란드의 헤이미르 할그림손[51] 감독이 16강의 운명이 걸린 크로아티아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했다. 앞선 아르헨티나전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거뒀던 아이슬란드는 그 여세를 몰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월드컵 첫 승의 부푼 꿈을 꿨지만, 아프리카 특유의 통통 튀는 플레이에 그만 당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아이슬란드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기회는 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된다. 상대는 이번 월드컵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는 뛰어난 공격진과 안정적인 수비..
2018.06.23 -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 2:0 격파...무사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검은 독수리' 나이지리아가 유럽의 다크호스 아이슬란드를 꺾고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공격수 아메드 무사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나이지리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서부 볼고그라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첫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나이지리아는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차전서 리오넬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와 비기며 돌풍을 예고했던 아이슬란드는 후반전 수비가 흐트러지며 패했다. 이에 아이슬란드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으나 아직 16강 가능성은 있다. 최종전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리하면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경..
2018.06.23 -
'PK 실축' 메시 "나 때문에 비겼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아이슬란드전 무승부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꼈다. 그도 그럴 것이 결정적인 페널티킥[PK]을 놓치는 등 기대 이하의 플레이로 팀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에서 아이슬란드와 맞붙었다. 결과는 예상을 빗나갔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고, 아르헨티나는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을 때만 해도 무난하게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곧바로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동점골을 실점했다.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일방적인 공격에도 추가골이 나올 기미가 없었다. 설상가상으..
201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