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모라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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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무기' 각포-모라타, 여러 신체 사용해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는 골키퍼를 뺀 나머지 10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손과 팔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를 사용해서 볼을 다루는 스포츠다. 그래서 득점 장면도 다양하다. 기본적으로는 발을 이용해서 골을 많이 넣지만, 때로는 머리와 그 외 다른 신체를 총동원해 득점을 하기도 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많은 골이 나오고 있는데 네덜란드의 신성 코디 각포와 스페인의 골잡이 알바로 모라타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이목을 끌고 있다. 각포가 처음 출전한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며 네덜란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각포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려 네덜란드를 16강에 올려놓았다. 쟁쟁한 선배들이 침묵하는 사이 각포는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3경기 ..
2022.12.02 -
후배에게 밀린 모라타, 2경기 연속골로 존재감 과시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정통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고 있는 알바로 모라타[3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연속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스페인의 공격수 모라타는 28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7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왼쪽 측면에서 호르디 알바가 넘겨준 크로스를 달려들며 오른발로 살짝 방향만 바꾸는 재치 있는 슛으로 독일의 골문을 열었다. 천하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도 꼼짝 못하고 당했다. 모라타는 이 골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그것도 모두 후반 교체로 출전해서 넣은 골이다. 모라타는 지난..
2022.11.28 -
엔리케 감독 "모라타, 잘하고 있다" 격려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수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유로 2020 본선 첫 경기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최전방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8, 유벤투스]에 대해 비판보다 긍정의 믿음을 나타내며 제자를 감쌌다. 스페인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E조 1차전에서 스웨덴과 0:0으로 비겼다. 일방적인 경기를 하고도 예상치 못한 결과에 고개를 떨궜다. 슈팅을 17개나 날렸지만, 헛수고였다. 비난의 화살이 공격진을 향했다. 특히 여러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간판 골잡이 모라타가 뭇매를 맞았다. 전반전 막판 일대일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 모라타는 후반전 가장 먼저 교체 아..
2021.06.19 -
'멀티골' 그리즈만, 모라타-베일과 득점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측면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동시에 대회 득점왕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그리즈만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활약상은 대단했다. 2골을 몰아치며 프랑스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난적' 아일랜드를 꺾은 프랑스는 8강에 진출하며 우승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해결사' 그리즈만의 부활이 반갑다. 그리즈만은 대회 개막 후 조별 리그에서 한 골을 넣기는 했어도 활약이 기대에 크게 못미치며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애를 태웠다. 프랑스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킥으로 ..
2016.06.27 -
'멀티골' 모라타, 스페인 골잡이 계보 잇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바로 모라타[23, 유벤투스]가 스페인의 최전방을 책임질 해결사로 자리를 잡아가는 듯하다. 부담감이 큰 유로 무대에서 터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스페인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점으로 조금씩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대표팀의 축을 이룬 선수들이 대거 떠났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스페인에게도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공격진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스페인이 유로 개막 전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다. A매치 최다골의 다비드 비야는 지난해 11월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상황이고, 페르난도 토레스와 디에고 코스타는 부진과 부상 등의 여파로 근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부름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유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2016.06.18 -
스페인, 터키에 3:0 완승...16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비로소 몸이 좀 풀린 듯하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터키를 제압하고 일찌감치 유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페인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베라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D조 2차전에서 터키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조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무난하게 16강에 올랐다. 지난 1차전 체코와의 경기서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던 스페인은 이날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펴며 이른 시간에 승부를 갈랐다. 전반 34분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놀리토의 측면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골이었다. 리드를 잡은 스페인은 곧바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놀리토가 직접 해결했다. ..
2016.06.18 -
모라타 "등번호 7번? 단순한 숫자에 불과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2, 유벤투스]가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 숫자에 불과하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모라타는 2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UEFA 유로 2016 에선 C조 5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우크라이나와의 간격을 벌리며 조 2위를 유지, 본선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모라타는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28분에는 코케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A매치 1호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이었다. 모라타는 경기가 종료되고 가진 스페인 일간지 '마..
201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