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크마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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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부어 감독 "리그 우승, 우리 손에 들어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축구 명가 아약스를 맡고 있는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흐로닝언전 승리로 사실상 리그 우승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1부 리그인 에리디비지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약스는 22일[현지시간]에 열린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흐로닝언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거둔 승리로 아약스는 리그 2-3위의 알크마르, 페예노르트를 승점 6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지난 2월 위트레흐트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파죽의 리그 11연승을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보여 아약스의 리그 2연패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데 부어 감독도 소속팀 아약스의 리그 우승이 근접했다고 언급하며 2연패 달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 부어..
2012.04.23 -
발렌시아, 홈에서 알크마르 4:0으로 대파...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수비수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알크마르[네덜란드]를 완파하고 4강행을 확정했다. 발렌시아는 6일 새벽[한국시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렀다.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발렌시아로서는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중요한 경기였다. 2골 차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임한 발렌시아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15분 수비수 아딜 라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선을 잡았다. 라미는 코너킥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작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라미는 2분 뒤 추가골까지 이끌어냈다. 라미의 추가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
2012.04.06 -
'요렌테 2골' 빌바오, 살케 원정에서 4:2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의 아틀레틱 빌바오가 유로파리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하며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겔젠히르헨에 위치한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장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살케 04를 4:2로 완파하고 귀중한 원정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빌바오는 준결승 진출에 있어 결정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반면, 라울 곤잘레스가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노렸던 살케는 후반 중반 이후 갑작스럽게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약점을 노출한 채 홈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 결과로 살케는 8강 2차전에 대한 큰 부담을 떠안았다. 요..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