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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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대표팀 은퇴합니다...감사했어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기어코 막을 내린다. 황금세대의 주축이었던 캡틴 에당 아자르[31,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팀 은퇴를 공식화했다. 아자르가 개인 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아자르는 7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한 페이지가 넘어간다.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2008년부터 함께 해온 이 모든 행복에 감사하다. 나는 이제 대표팀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을 했다"며 "승계 준비는 되어 있다"라는 글을 게재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2008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후 벨기에의 에이스로 성장하며 지금까지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뛰며 벨기에를..
2022.12.07 -
아자르 "레알 떠나고 싶지 않아...상황은 변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31, 벨기에]가 좁아진 팀 내 입지에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첼시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로 전격 이적했다. 수년간 첼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마침내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만 1억 유로[한화 약 1,3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 아자르는 이적 첫 시즌부터 삐걱거렸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나오는 횟수가 크게 줄었다.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을 하나 싶으면 또 다쳤다. 그리고 장기 결장하며 팀 전력에서 조금씩 멀어져 갔다. 레알로 팀을 옮긴 4시즌 동안 뛴 경기는 리그 51..
2022.11.15 -
벨기에 감독 "데 브라이너-아자르, 부상 심각하진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부상자 케빈 데 브라이너[30, 맨체스터 시티]와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가 팀을 이탈할 정도로 다친 것은 아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벨기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UEFA 유로 2020 16강전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만만치 않았지만, 토르강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벨기에가 최종 스코어 1:0으로 포르투갈을 이겼다. 이날 승리로 벨기에는 2회 연속 유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팀의 주축 선수인 데 브라이너와 아자르가 동시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데 브라이너는 전반전..
2021.06.29 -
'부상' 아자르, 결국 수술대로...사실상 시즌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9, 벨기에]가 부상 악몽을 떨쳐내지 못하고 끝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시즌 중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아자르는 지난 여름 첼시를 떠나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 첫 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벌써 부상만 네 번째다. 이번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해 수술이 불가피하다. 시즌 아웃이 예상된다. 아자르는 레반테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쓰러진 것이다. 구단에서는 아자르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종아리 비골을 다쳤다"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후 스페인 현지 언론을 비롯해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2020.03.02 -
'레알 입단' 아자르 "나는 레알의 오랜 팬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당 아자르[28, 벨기에]가 레알 마드리드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레알은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 아자르를 품으며 명가 재건을 노린다. 아자르는 13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치렀다. 레알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아자르는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첼시를 떠나 레알로 이적한 아자르는 오는 2024년까지 계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이적료는 1억 유로가 넘는다는 소식이다. 레알에 입성한 아자르는 기자회견에서 "꿈같은 순간이다. 나는 매우 어린 시절부터 레알의 팬이었다. 나는 언제나 레알을 동경해 왔다. 레알 이적은 나를 비롯해 우리 가족 모두에게 굉장한 일이다...
2019.06.14 -
아자르 "프랑스처럼 이길 바에는 지는 게 낫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주장 에당 아자르[27, 첼시]가 단단히 화가 났다. 아자르가 득점을 한 이후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친 준결승 상대 프랑스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벨기에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 이 패배로 벨기에는 큰 기대를 걸었던 결승 진출이 좌절되며 큰 실망감에 빠졌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벨기에는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나서며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 하지만, 후반전 먼저 실점한 것이 패인이 됐다. 세트피스로 득점한 프랑스가 경기 막판까지 수비에 집중하며 리드를 지켰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안간힘을 써봤지만, 최전방 공격수까지 수비하는 프랑스를 상대로 골을 넣기는 쉽지 않았다. 경기가 ..
2018.07.11 -
아자르 "컨디션 OK...앞으로 더 좋아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27, 첼시]가 팀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자신의 컨디션은 앞으로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벨기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1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벨기에는 조 1위에 오르며 16강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멀티골을 터뜨린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지만,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한 아자르의 활약도 훌륭했다.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영향인지 아자르는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 플레이에 집중했고, 후반전에는 도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아자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