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바르가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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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우승도 모자라 개인상 독식...득점왕은 바르가스
[팀캐스트=풋볼섹션] 2연속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오른 칠레가 개인 타이틀까지 독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칠레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4:2[PK]로 승리했다. 이로써 칠레는 지난 2015년 자국 대회에 이어 100주년 기념 대회까지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남미 아니 아메리카 대륙의 최강자로 우뚝섰다. 뿐만 아니라 칠레는 개인 타이틀도 싹쓸이를 했다. 결승전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준결승까지 6골을 기록하고 있던 칠레의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득점왕 거머쥐었다. 바르가스의 2연속 득점왕이다. 바르가스는 파나마와의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멕시코..
2016.06.27 -
'4골' 바르가스 "자신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를 상대로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한 칠레의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26, 호펜하임]가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대회 2연패 달성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칠레는 멕시코를 가볍게 누르고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4강에 진출하며 2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8강전에서 막강 화력을 앞세워 7:0의 대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이다. 멕시코를 꺾은 칠레는 콜롬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멕시코전 최고는 4골을 터뜨린 바르가스다. 바르가스는 이날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며 멕시코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다. 30분 사이에 4골을 집중시키는 그의 모습은 그저 놀라웠다. 이날 활약으로 바르가스는 대회 6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득점왕 후보로 떠올랐다. 바르가..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