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하그리브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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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하그리브스,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과거 팀 동료였던 오언 하그리브스의 그라운드 복귀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입단할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는 그를 응원했다. 2007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하그리브스는 07-08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후 하그리브스는 심각한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장기 결장했고, 계속되는 부상 불운으로 맨유에서 더 이상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한 3시즌 동안 고작 리그 4경기에 출전한 그는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에서 방출됐다. 맨유에서 쫓겨난 하그리브스는 현재 자신의 훈련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이적을 모..
2011.08.31 -
퍼거슨 감독 "하그리브스 부상, 믿을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오웬 하그리브스가 장기 부상을 이겨내고 6개월 만에 다시 녹색 그라운드 위에 섰다. 하그리브스는 6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시즌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하그리브스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남은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불운이었다. 또 부상에 찾아온 것이다. 두 번의 무릎 수술과 계속되는 복귀 지연으로 상당한 심적 부담을 안았던 하그리브스는 이번 시즌 첫 출전한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그리브스는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떠났다. 이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울버햄튼전 승리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그리브스의 출전은 도박이었다. 훈련에서는 정말..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