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코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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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감독 "스토크 시티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강등 위기에 놓인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며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볼튼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요한 엘만더, 매튜 테일러 등이 이적한 가운데 '블루 드래곤' 이청용마저 다리에 큰 부상을 당하며 전력 손실이 불가피했다. 이적 시장에서 맨유 출신의 크리스 이글스와 툰카이 산리 등을 긴급 수혈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올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거듭하던 볼튼은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리그 18위에 머물며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리..
2012.05.12 -
코일 감독 "데이비스, 최고의 선수이자 훌륭한 주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 원더러스의 오웬 코일 감독이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주장 케빈 데이비스를 극찬했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볼튼은 28일[한국시간] 라이트 오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에서 지동원의 소속팀 선더랜드와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 출발은 원정팀 볼튼이 좋았다. 볼튼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선더랜드와 접전을 벌이던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마틴 페트로프의 크로스를 데이비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볼튼은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전반 36분 선더랜드의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에게 동점골을 실점한데 이어 후반 10분 제임스..
2012.04.29 -
코일 감독 "무암바, 계속 좋아지고 있어" 안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미드필더 파브리세 무암바의 몸 상태가 날이 갈수록 호전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무암바는 지난 18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FA컵 경기 중 전반 막판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급히 의료진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응급처치를 했고, 이를 지키보던 동료 선수들과 관중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 생명까지 위협되는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은 무암바는 얼마 전 의식을 되찾으며 큰 고비를 넘겼다. 최근에는 침대가 아닌 의자에서 식사를 하고 소속팀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TV로 시청하는 등 조금씩 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2012.03.30 -
코일 감독 "노르위치 상대로 평균 이하 플레이 펼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이 리그 24라운드에서 맞붙은 노르위치 시티와의 경기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 올 시즌 강등권에 머물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인 볼튼은 5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만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승점 1점이 귀중한 볼튼으로선 분명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볼튼은 이날 패배로 다시 강등권인 리그 18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내내 홈팀 노르위치의 파상공세에 시달린 볼튼은 쉽게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후반 중반까지 무실점 경기를 이어왔다. 그러나 후반 25분 앤드류 서먼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40분 앤소니 필킹턴에게 추가골을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볼튼은 후반전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