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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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이란에 6-2 완승...쾌조의 스타트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수비 축구로 유명한 이란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뽐내며 가볍게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신예 공격수 부카요 사카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승의 물꼬를 텄다. 잉글랜드는 21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이란을 6-2로 격파했다. 무려 5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예상보다 쉽게 승점 3점을 획득했다. 5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의 시작이 순조롭다. 처음부터 수비 전술로 나왔던 이란은 주전 골키퍼의 부상 악재 속에 6골을 헌납하며 치욕적인 4골 차 패배를 당했다. 간판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넣어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란..
2022.11.22 -
토레스 "나는 골잡이가 아닙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페란 토레스[22, 바르셀로나]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본연의 임무가 아닌 득점을 욕심내기 보다는 팀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레스가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당연한 수순이다.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토레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의 핵심 공격 자원이다. 이미 유로 2020에도 출전해 메이저대회 경험을 했다. 활약도 좋았다. 토레스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득점을 하며 감독과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A매치 22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비록 올해 들어서는 A매..
2022.11.21 -
[피파] 세네갈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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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월드컵 앞두고 4명의 동생들과 조우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동생 메시 4명과 만나 공을 차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어 축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이자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가 수년간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메시를 위한 특별한 영상을 제작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메시가 무려 5명이나 등장한다. 그동안 월드컵에 참가했던 메시가 총출동했다. 영상의 내용은 대충 이렇다. 2006년 독일 대회부터 지난 2018년 대회에 참가했던 메시 4명이 텅 빈 경기장 안에서 볼을 차고 있는데,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둔 현재의 메시가 등장한다. 과거의 본인을 본 메시는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
2022.11.21 -
에콰도르 감독 "위대한 승리였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콰도르의 구스타보 알파로[60, 아르헨티나]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서 압박감을 이겨내고 거둔 승리에 흡족해했다. 에콰도르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있는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2-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 주장인 에네르 발렌시아가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회 개막전 승리를 선사했다. 개막 경기를 승리한 에콰도르는 조 1위에 올랐다. 같은 조에 속한 네덜란드와 세네갈이 아직 경기 전이지만,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가며 16강 진출을 향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에콰도르는 오는 26일 네덜란드와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가 끝난 뒤 에콰도르의 알파로 감독은 인터뷰에서 "위대한 ..
2022.11.21 -
'멀티골' 발렌시아, 개막전 MOM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콰도르의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33, 페네르바체]가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대활약을 펼치며 대회 첫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발렌시아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개막 경기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조국 에콰도르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발렌시아는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MOM]로도 뽑혔다. 발렌시아의 활약에 힘입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에콰도르는 16강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승점 3점을 획득하며 A조 선두로 나섰다. 에콰도르는 오는 26일 A조 최강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시작부터 ..
2022.11.21 -
카타르, 에콰도르에 완패...개최국 무패 깨져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카타르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에 완패를 당하며 월드컵 데뷔 무대를 완전히 망쳤다. 카타르의 주장 에네르 발렌시아는 대회 1-2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2022 FIFA 월드컵이 20일 밤[한국시간] 카타르에서 개막했다. 성대한 개막식 이후 대회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결과는 카타르의 0-2 패배였다. 월드컵 본선은 역시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 실력 차는 분명히 있었다. 이날 카타르의 패배로 월드컵 92년의 역사가 새로 쓰여졌다. 그동안 21번 대회에서 꾸준하게 이어오던 개최국의 첫 경기 무패 기록이 깨졌다. 22번째 대회 개최국인 카타르가 그 불명예를 안았다. 첫 월드컵 출전의 긴장감과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한 ..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