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
데샹 감독 "캉테, 아자르도 막아줘"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벨기에와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7, 첼시]의 활약을 기대했다. 캉테에게 벨기에의 간판 에당 아자르를 막으라는 특명을 내렸다. 프랑스와 벨기에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강한 상대끼리 맞붙게 됐고,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목표는 같다. 두 팀 모두 오직 결승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 양보 따위는 필요 없다.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힌 프랑스는 상대 에이스 에당 아자르를 어떻게 봉쇄하느냐에 따라 결승행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는 명실상부한 벨기에의 핵심이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골을 넣고 있지는 않지만, 벨기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과감하고 저돌적인 돌파로 기회를 ..
2018.07.10 -
'캡틴' 요리스 "벨기에, 모든 면에서 완벽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장 우고 요리스[31, 토트넘] 골키퍼가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격돌하게 된 '황금세대' 벨기에를 극찬하며 상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 오르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제 준결승전을 남겨두고 있고, 벨기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승리한다면 20년 만에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1998년 우승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준결승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 프랑스가 만나야 할 벨기에는 파죽지세로 4강까지 진출했다. 4강 진출국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고, 8강전에서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2018.07.10 -
해리 케인-델레 알리 "상대 강하지만 자신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크로아티아와의 일전을 앞두고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자신감을 표출하며 결승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잉글랜드가 러시아에서 거침이 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어느덧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까지 올라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1966년 우승 이후 반세기 동안 무관에 시달리고 있는 '종가' 잉글랜드로서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하지만, 아직 가야 하는 길이 남았다. 우승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단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잉글랜드는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와 만난다. 껄끄러운 상대다.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 이반 라키티치, 이반 페리시치 등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실력과 경험을 모..
2018.07.10 -
크로아티아 감독 "케인? 충분히 막을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4강 신화'를 다시 쓴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다리치[51] 감독이 준결승에서 만나는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4, 토트넘]을 막아낼 수 있는 뛰어난 수비 자원들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크로아티아는 개최국 러시아를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20년 전 성공을 재현하며 들뜬 크로아티아는 이제 사상 첫 결승행을 노리고 있다. 그 길목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대결한다. 해볼 만한 상대다. 관건은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케인을 어떻게 봉쇄하느냐다. 케인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고,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능력도 탁월하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빼어난 득점력을 ..
2018.07.09 -
스페인, 이에로와 결별...베니테즈-엔리케 등 물망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또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 직전 급하게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페르난도 이에로[50, 스페인] 감독이 사임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스페인은 8일 오후[한국시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에로와의 관계는 여기서 종료된다. 이에로는 논의 끝에 사임을 결정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단장직 복귀도 거절했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에로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대표팀 단장을 맡았고, 그 기간 동안 스페인이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하는데 공헌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직을 수행해준 이에로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떠나는 이에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18.07.09 -
크로아티아 '주장' 모드리치 "준결승은 즐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4강 진출을 기뻐하며 준결승전에서는 경기를 즐기겠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가 20년 전 월드컵 역사를 재현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1998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크로아티아는 4강에서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초반 러시아의 기세에 눌렸고, 선제골까지 실점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곧바로 반격해 균형을 맞췄다. 최전방 공격 듀오가 동점골을 합작했다. 마리오 만주키치가 띄워준 패스를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헤딩골로 마무리를 했..
2018.07.08 -
4강 대진 확정...프랑스-벨기에, 크로아티아-잉글랜드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도 끝이 보인다. 이제 단 네 팀만이 남았다. 4강 대진도 결정이 됐다. 사흘 뒤 그들의 운명이 정해진다. 두 팀은 결승으로, 두 팀은 3위 결정전으로 가게 된다. 4강에서도 미리 보는 결승전이 열린다. 우승 후보 두 팀 4강에서 격돌한다. 주인공은 '뢰블레' 프랑스와 '황금세대' 벨기에다.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는 8강서 우루과이를 꺾었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득점이 나와주며 비교적 수월하게 승리를 거뒀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로 추가 득점하는 운도 따라줬다. 좋은 흐름을 준결승에서도 이어가며 최종 종착지 결승 무대를 밟겠다는 각오다. 20년 전 우승 재현을 꿈꾸고 있는 프랑스다. 프랑스의 4강..
201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