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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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레반도프스키 "기대에 부응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9, 바이에른 뮌헨]가 세네갈과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세네갈과 맞붙는다.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폴란드는 의욕이 넘친다. 조편성까지 만족스러워 세네갈과의 1차전에서 승리만 한다면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폴란드는 세네갈을 비롯해 일본, 벨기에와 H조에 속했다.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7회 연속 폴란드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레반도프스키의 존재다. 그는 폴란드의 에이스이면서 확실한 해결사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예선에서 무려 16골을 폭발시키며 폴란드를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시켰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빛났..
2018.06.18 -
노이어-보아텡-훔멜스 "독일, 더 나아져야 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 멕시코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가 독일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 예선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멕시코의 빠른 역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예상과 다른 패배로 실망이 크지만, 더 많은 골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친 것은 천만다행이다. 경기 후 '주장' 노이어는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개선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를 믿는다. 20..
2018.06.18 -
치차리토 "독일전 승리, 2-3차전서 지면 무의미"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0,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독일전 승리로 들뜬 기분을 최대한 빨리 가라앉히고 남은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멕시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매서운 역습으로 독일을 괴롭혔고, 그 과정에서 이르빙 로사노가 골까지 터뜨리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승리로 멕시코는 유리한 16강 고지를 차지했고, 더불어 천적의 높은벽도 넘었다. 멕시코는 경기 전까지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3전 2승 1무]도 독일을 이겨본 적이 없었지만, 러시아에서 그 한을 풀었다. 그리고 지난해 개최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당한 1:4 완패의 수모도 말..
2018.06.18 -
뢰브 감독 "멕시코전 패배, 익숙하지 않은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멕시코전에서 당한 패배에 대해 낯설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독일의 간판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멕시코전 패배로 승점 6점이 필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멕시코의 역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이르빙 로사노에게 실점하며 그대로 자멸했다. 독일이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에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됐다. 최악의 경우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비롯해 네덜란드, 잉글랜드처럼 조별 예선에서 탈..
2018.06.18 -
'우승 후보' 브라질, 스위스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이 주춤했다. 브라질이 먼저 득점을 하고도 스위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고개를 숙였다. '에이스' 네이마르는 침묵했다. 브라질은 1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1차전서 스위스와 1:1로 아쉽게 비겼다. 승리를 목표로 했던 브라질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상대 스위스는 웃었다. 스위스는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후반전에 터진 동점골에 힘입어 브라질전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큰 산을 안전하게 넘어선 스위스다. 경기는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브라질의 일방적인 흐름 속에 스위스가 간간이 역습을 시도했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 윌리안, 가브리엘 제수스가 공격진으로 나선 브라..
2018.06.18 -
베일 벗은 E조, 독일보다 더 무서운 멕시코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속한 러시아 월드컵 E조 그룹들의 전력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스웨덴전 승리가 더욱 절실해 졌다.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 대한민국과 경기를 하는 팀이라서 국내 언론이나 축구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은 경기다. 그리고 이 경기를 지켜본 국내 축구팬들은 한숨이 절로 나왔다. E조 최강으로 평가받는 독일도 독일이지만, 대한민국의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의 전력이 상상을 추월했기 때문이다. 멕시코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독일을 상대로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을 주도하며 진정한 '멕시칸 파워'를 보여줬다. 빠르고 적극적인 공격은 제롬 보아텡과 마츠 훔멜스 걸출한 두 명..
2018.06.18 -
'챔피언' 독일, 멕시코에 덜미...0:1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무너졌다.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 독일이 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멕시코에 무릎을 꿇었다.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넘어서지 못하고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총력전을 벌여야 하는 부담감을 떠안게 됐다. 그중 한 경기는 대한민국과의 맞대결이다. 거함 독일을 물리친 멕시코는 유리한 16강 고지를 점령했다.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값진 승리를 따낸 멕시코는 월드컵 7회 연속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독일은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와 ..
201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