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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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골' 브라질, 오스트리아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A매치 무패를 이어갔다. 부상에서 복귀한 네이마르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브라질은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3골을 몰아친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올해 치른 A매치 4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두게 됐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의 거침 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네이마르, 쿠티뉴, 마르셀루 등 정예 멤버가 모두 나선 브라질은 경기 시작과 함께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 그리고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최전방 공격수 제수스가 오스트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마르셀루의 중거리슛이 파울리뉴의 몸에 맞고 굴절된 것이 제수스에게 연..
2018.06.11 -
'레전드' 야노프스키 "러시아, 16강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를 통과하기 어렵다. 과거 러시아 대표팀으로 활약한 바 있는 이고르 야노프스키[43]가 솔직하게 말한 내용이다. 러시아는 곧 개막하는 2018 월드컵 개최국이다. 개최국 자격으로 톱시드를 받은 러시아는 지난해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와 A조에 편성됐다.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며 충분히 16강을 노려볼 수 있는 대진표를 받았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지 않다. 대표팀의 부진이 거듭되면서 팬들의 기대가 크지 않기 때문. 그럴만도 하다. 러시아는 지난해 10월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서 승리[4:2]한 뒤 A매치 7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3무 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그 중..
2018.06.10 -
뢰브 감독 "평가전 부진? 걱정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독일의 요하임 뢰브[58, 독일] 감독이 최근 A매치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다소 부진한 모습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자신감은 여전했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일정에 앞서 치른 잇단 평가전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독일 대표팀을 향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독일은 9일 새벽에 치러진 최종 '모의고사'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는 가까스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마침내 A매치 무승 행진[5경기]을 끝냈으나 불안감은 남아있다. 현재로서는 월드컵 2연패 달성을 장담할 수 없다. 이에..
2018.06.09 -
'독일 수비수' 헥터 "월드컵에서 반드시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측면 수비수 요나스 헥터[28, 쾰른]가 생애 처음 출전하게 된 월드컵 무대에서 참가하는 것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헥터는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전차군단' 독일의 일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다. 지난 유로 2016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으로 다시 한 번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헥터는 뢰브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유로 2016 전 경기를 소화하는 등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난 필립 람의 후계자로 불리고 있다. 이번 러시아에서도 독일의 붙박이 왼쪽 수비수로 출격이 유력하지만, 벡터는 자만하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헥터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며 "출전 기..
2018.06.08 -
아자르 "벨기에, 월드컵 우승이 목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주장이자 '에이스' 에당 아자르[27, 첼시]가 러시아 월드컵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럴만한 선수단과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오는 15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한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이 참가한다. 그 중 여러 국가가 꾸준히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독일, 뢰블레 군단 프랑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정도가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꼭 이들이 우승하란 법은 없다. 비록 우승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우승 경쟁력을 가진 팀은 있다. 바로 원조 '붉은악마' 벨기에다. 벨기에는 현재 '황금세대'로 불릴만큼 강한 팀으로 급성장했다...
2018.06.08 -
포르투갈, 튀니지에 3:0 완승...잉글랜드-우루과이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전통의 축구 강호들이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본선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을 비롯해 잉글랜드, 우루과이가 기분 좋게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경기서 3:0으로 이겼다. 월드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포르투갈은 오는 16일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앞선 두 경기에서 결장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날 알제리전에는 선발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인해 대표팀 합류가 늦어졌지만, 휴식을 짧게 끝내고 돌아왔다. 호날두가 복귀한 포르투갈은 역시 달랐다. 전반 17분 곤칼루 게데스의 선제골로..
2018.06.08 -
대한민국, 볼리비아와 0:0 무승부...답답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고작 열흘 정도 남았다. 하지만, 아직 나아진 것이 없다. 스웨덴과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상황이다. 대한민국은 볼리비아를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실망만 남겼다. 대한민국은 7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위치한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와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아쉬운 결과다. 일방적인 공세를 폈음에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도 형편이 없었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개막 일주일을 남겨둔 시점임에도 모든 것이 미완성이었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날 볼리비아전에서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황희찬과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 뒤로 기성용, 정우영, 이승..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