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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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밀란-레버쿠젠, 유로파리그 8강으로
[매치리포트]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16강전을 마무리하고 8강 진출팀을 모두 결정했다. 리버풀을 비롯해 AC 밀란, 바이에르 레버쿠젠 등이 예상대로 유로파리그 8강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15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앤필드에서 열린 2023-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를 6-1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합계 11-2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8강에 무혈입성했다. 경기 시작 15분 사이에 4골을 몰아치며 이날도 대승을 예고했다. 리버풀은 전반 7분 다르윈 누네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바비 클락,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의 연속골로 단숨에 4-0으로 앞섰다. 전반 막판 한 골을 실점했지..
2024.03.15 -
리버풀-밀란, 프라하 격파하고 UEL 8강 청신호
[매치리포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를 완파하고 먼저 승리를 챙겼다. 이탈리아의 AC 밀란도 같은 프라하 연고 팀인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승리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리버풀은 8일 새벽[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있는 스타디온 레트나에서 열린 2023-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를 5-1로 꺾었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여유 있게 이겼다.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수 다르윈 누네즈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6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선 리버풀은 누네즈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3-1로 마쳤다. 리버풀은 후반전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루이스 디아즈와 도미니크 소보..
2024.03.08 -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시즌 초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를 제압하고 슈퍼컵의 주인공이 됐다. 리버풀은 15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2019 UEFA 슈퍼컵에서 첼시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슈퍼컵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반면, 첼시는 슈퍼컵 매치에서 3연속[2012년, 2013년, 2019년]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들이 경기 진행을 맡은 가운데 기선 제압은 첼시가 했다. 첼시는 전반 36분 올리비에르 지루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다. 지루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패스를..
2019.08.16 -
맨유, 아약스 꺾고 유로파 우승...덤으로 챔스 본선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부임 첫해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도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명가 아약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구단 역사상 첫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맨유는 올 시즌 총 3개의 타이틀을 챙겼다. 맨유는 커뮤니티실드와 EFL컵[잉글랜드 풋볼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실패한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이뤄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2017.05.25 -
프미어리그 감독들 "EPL, 겨울 휴식기가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겨울에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예선 탈락한 리버풀 외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모든 팀이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에버튼은 원정에서 완패하며 디아모 키예프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겨울 휴식기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많은 유럽 리그에서 겨율 휴식기를 적용하고 ..
2015.03.21 -
챔스 8강, 마드리드 더비 성사...바르샤는 PSG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결정됐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만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가 이번에는 8강에서 격돌한다. 8강전 최고의 빅매치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추첨 결과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는 '마드리드 더비' 외에는 많은 빅매치가 성사되지 않았다. 먼저 디펭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지역 최대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강행을 다툰다.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알로서는 4강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유독 아틀레티코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치른 4경기에서 1무 ..
2015.03.20 -
로마, 피오렌티나에 완패...유로파 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클럽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유로파리그 16강에서 AS 로마가 피오렌티나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탈락했다. 잉글랜드의 에버튼도 대량 실점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AS 로마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4-15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피오렌티나에 0:3으로 졌다. 이 패배로 로마는 1-2차전 합계 1:4로 크게 뒤지며 탈락하고 말았다. 피오렌티나는 원정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로마를 제압하고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경기는 예상 외로 일찍 승부가 갈렸다. 로마의 수비가 급격하게 무너지며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한 것이 원인이었다. 로마는 전반 7분 호세 홀레바스의 파울로 피오렌티나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상대 수비수 곤잘..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