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르 카시야스(8)
-
발데스 GK "카시야스의 개막전 결장에 정말 놀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스페인 대표팀 동료이자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인 이케르 카시야스의 리그 개막전 결장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경기를 치렀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이날 경기는 수년간 레알의 골문을 지켜왔던 카시야스 골키퍼의 출전 여부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카시야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베티스전에 카시야스 대신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디에고 로페스를 선발로 기용한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은 로페스는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듯 몇 차례 선..
2013.08.20 -
'수문장' 카시야스 "선발 복귀, 솔직히 좀 놀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2,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우루과이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서 선발 출전한 것에 대해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다. 카시야스는 자타 공인 스페인 넘버원 골키퍼다. 지금까지 출전한 A매치만 146경기에 달한다. 이는 스페인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카시야스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세계 정상에 올랐고, 2008년과 2012년에는 스페인을 유럽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스페인이 3연속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가 바로 카시야스의 존재다. 카시야스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골키퍼로 손꼽힌다. 이미 여러 경기를 통해서 증명된 ..
2013.06.18 -
카시야스 "레알, 전술적으로 바르샤 압도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31, 스페인] 골키퍼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7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치러진 2012-13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크리스타이누 호날두와 라파엘 바란의 연속골에 힘입어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3: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1-2차전 합계 4:2로 바르샤를 제압하고 국왕컵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양상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홈팀 바르샤는 평소대로 높은 점유율 축구를 구사했고, 원정팀 레알은 수비에 집중하며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경기 결과가 잘 말해주듯 승자는 레알이었다. 레알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두 골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
2013.02.27 -
피케 "카시야스 부상, 레알에 영향 미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수비수 제라드 피케[25, 스페인]가 이케르 카시야스 골기퍼의 부상 공백이 레알 마드리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세로나[이하 바르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에서 말라가를 4:2[2: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발렌시아를 물리치고 올라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다. 국왕컵에서 다시 한 번 세기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 더비가 성사됐다. 그런 가운데 레알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 바르샤와의 일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우선 수문장 카시야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카시야스는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2013.01.25 -
'손가락 부상' 카시야스, 챔스 16강전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31, 스페인] 골키퍼가 손가락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카시야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출전 17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와야 했다. 부상 때문이다.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상대의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걷어내려다 동료 카시야스의 손가락도 함께 차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카시야스는 걷어차인 손가락에 상당한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안토니오 아단 골키퍼와 교체됐다. 이후 레알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시야스의 부상 소..
2013.01.25 -
'유로 우승' 카시야스, A매치 '100승' 대업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1,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A매치 100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세계 최고의 수문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페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대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대회 52년 역사상 최초로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스페인은 유로 2008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날 승리는 수문장 카시야스 골키퍼에게 매우 의미가 크다. 대회 2연패와 메이저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개인 A매치 100승의 금자탑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카시야스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을 ..
2012.07.02 -
카시야스 "바르샤전 승리로 우승 더욱 가까워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이번 '엘 클라시코' 승리로 리그 우승에 근접했다면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이긴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2:1로 격파했다. 전반 17분 사미 케디라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레알은 후반 중반 바르샤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곧이어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샤를 승점 7점 차로 따돌리며 남은 리그 4경기에서 큰 이변이 나오지 않는 한 리그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5년여 만에 바르샤 원정에서 감격..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