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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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시에나와 득점 없이 비겨...리그 21경기 무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1위 유벤투스가 시에나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리그 무패 기록을 21경기로 늘렸다. AS 로마는 인터 밀란을 완파하며 승점 3점을 챙겼고, AC 밀란과 나폴리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시에나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린 끝에 골 사냥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시에나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유벤투스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고, 유벤투스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리그 2위 밀란과의 승점 1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같은 시간 홈에서 나폴리를 상대한 밀란은 후반 중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
2012.02.06 -
세리에 A 주심, 폭우로 경기 중단...경기는 2월로 연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경기에서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경기가 도중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카타니아를 상대로 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카타니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0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파울로 타글리아벤토[39, 이탈리아] 주심은 후반 20분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자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즉각적으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그리고 이 두 팀의 경기를 다음으로 연기했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글리아벤토 주심의 결정이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엔..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