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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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골' 일본, 잠비아에 짜릿한 4:3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최종점검에서 활짝 웃었다. 일본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오쿠보 요시히토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A매치 5연승이다.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고, 카가와 신지도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잠비아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혼다, 카가와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일본은 경기 초반 먼저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잠비아의 공격수 크리스토퍼 카통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014.06.07 -
'이근호 2골' 대한민국, 잠비아 2:0 격파...A매치 3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선수들로만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잠비아와의 평가전서 승리를 거두었다. 대한민국은 15일 안양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44위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A매치 3연승을 질주하며 내달로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잠비아전에는 이동국과 이근호를 비롯해 김신욱, 김형범, 김정우, 하대성 등이 공격과 중원에 배치됐고, 주장 곽태휘와 박원재, 정인환, 신광훈은 포백 수비 라인을 담당했다. 골문은 김영광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는 홈팀 대한민국이 주도했다.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슈팅을 잇따라 날리며 잠비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신욱..
2012.08.15 -
[2012 ACN] 잠비아, 코트디부아르 꺾고 챔피언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71위의 잠비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아프리카 챔피언에 등극했다. 잠비아는 13일 새벽[한국시간]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 위치한 스타드 드앙공드예 경기장에서 열린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코트디부아르를 8:7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994년 튀니지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던 잠비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18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그것도 모자라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잠비아의 첫 네이션스컵 우승이다. 전원 해외파로 대표팀을 꾸린 코트디부아르는 2006년 이집트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잠비아는 코트디..
2012.02.13 -
[2012 ACN] 코트디부아르 결승 진출...가나는 잠비아에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가 말리를 꺾고 6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코트디부아르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서 열린 말리와의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결승에서 아스날 소속의 공격수 제르비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제르비뉴는 중요한 순간에 한방을 터뜨리며 소속팀 코트디부아르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말리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코트디부아르는 1992년 우승 이후 20년 만에 다시 아프리카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가나는 준결승에서 FIFA 랭킹 71위 잠비아에 덜미를..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