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브 아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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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ACL] 성남, 결승전서 조브 아한 꺾고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성남은 13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조브 아한[이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샤샤, 조병국, 김철호의 득점포를 앞세워 3:1의 승리를 거두고 15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성남의 이날 전반전 초반은 좋지 못했다. 경기 시작부터 상대의 공세에 밀리면서 좀처럼 공격 기회를 살려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10분이 지나면서 여유를 되찾은 성남은 공격을 주도하면서 마우리시오 몰리니와 송호영의 빠른 측면 공격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29분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성환이 스로인 공격을 조병국의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볼을 샤샤가 상대 문전 앞에서의 혼전 상황을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
2010.11.13 -
[2010 ACL] 조브 아한, 알 힐랄 꺾고 결승 진출...성남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홈에서 알 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 1-2차전 합계 4:4 동점을 만들며 원정 다득점을 앞세워 먼저 결승에 진출한 상황에서 이란의 조브 아한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 6일 홈에서 열렸던 준결승 1차전에서 가셈 하다디파르의 결승골로 알 힐랄을 상대로 1승을 거둔 조브 아한은 원정 2차전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킹 파드 인터네셔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두 팀의 준결승 2차전은 1차전과 비슷한 양상을 흘렀다. 두 팀 모두 전반전 공방전을 펼쳤지만, 서로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두 팀의 0:0 승부는 초반에 깨졌다. 후반 10분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이고르 카스트로가 터뜨..
2010.10.21 -
[2010 ACL] 이영표,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팀은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영표의 소속팀 사이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6일 이란에서 열린 조브 아한과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원정 경기를 떠나온 알 힐랄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홈 팀 조브 아한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먼저 득점 찬스를 잡은 것 알 힐랄이었다. 알 힐랄은 전반 막판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먼저 앞서 나갈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스웨덴 출신의 크리스티안 윌렘손이 실축해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날려버렸다. 알 힐랄의 전반전 득점 실패는 후반 들어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알 힐랄은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수비수 파울로 상대에 프리킥을 내줬고, 조브 아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조브 아한의 미드필..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