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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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카카 "밀란 떠나는 거 쉽지 않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진출하게 된 카카[32, 브라질]가 친정팀 밀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고했다. AC 밀란은 지난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카카는 밀란 복귀 1년여 만에 다시 팀을 떠나게 됐다. 카카의 차기 행선지는 미국이다. 카카는 최근 MLS 신생팀 올랜도 시티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하지만, 당장 올랜도에서 뛸 수는 없다. 올랜도가 내년부터 MLS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는 임대를 선택했다. 카카는 6개월간의 공백 기간 동안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임대 신분으로 뛸 예정이다. 상파울루는 브라질 명문 클럽이며, 카카가 유럽 ..
2014.07.01 -
'복귀' 카카 "밀란에 다시 돌아와 너무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4년 만에 친정팀 AC 밀란으로 복귀한 카카[31, 브라질]가 다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앞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는 2009년 부푼 기대감을 안고 AC 밀란에서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후 부진과 부상이 되풀이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4년 동안 레알에서 뛰었지만, 존재감은 거의 없었다. 카카는 레알에서 120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는 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올여름 새로운 전력들이 속속 팀에 합류하면서 팀 내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카카로선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그의 선택은 밀란 복귀였다. 밀란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레알과 협상을 벌이며 카카 복귀를 추진했고, 마침내 합의를 이끌..
2013.09.03 -
카카, 레알 떠나 밀란행...4년 만에 친정팀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AC 밀란의 황태자로 군림했던 카카[31, 브라질]가 고되고 힘들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행복한 기억이 많은 친정팀 밀란으로 복귀한다. AC 밀란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밀란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레알과 카카의 이적을 합의했다"며 "이후 카카도 밀란 이적에 동의했고, 조금 전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회장과 함께 밀라노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카의 계약 기간은 2015년까지 2년이 될 것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카카는 지난 2009년 밀란을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하지만, 레알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때문에 매번 이적시장이 열릴 때면 카카의 이적설이 끊이질 ..
2013.09.02 -
'대표팀 복귀' 카카 "자국 월드컵 무대 밟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더 카카[30]가 내년 여름 자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는 지난 2009년 AC 밀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큰 기대와는 달리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나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 복귀 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며 좁아졌던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이고, 공격에서의 날카로움도 많이 회복했다. 카카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브라질의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이탈리아, 러시아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상승세에 있는 카카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카카는 지난해..
2013.03.19 -
'감독' 인자기 "카카 복귀 생각하면 전율 돋아"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유소년팀 감독으로 변신한 필리포 인자기[38, 이탈리아]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카카[30, 브라질]의 AC 밀란 복귀설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카카는 지난 2009년 여름 5,600만 파운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밀란을 떠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했다. 주전에서 밀린지도 오래다. 그러면서 카카는 매년 이적설이 시달려야 했고, 밀란 복귀설도 끊이질 않았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도 카카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밀란을 비롯해 옛 스승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차기 행선지로..
2012.07.26 -
'챔스 1골 1도움' 카카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가 모처럼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카카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카는 전반 4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 번째골을 터뜨렸고, 후반 4분에는 카림 벤제마의 골을 도왔다. 이로써 카카는 지난 주말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조금씩 상승세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카카는 아약스전을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아픈 곳도 없고 느낌도 매우 좋다. 예전보다 나아..
2011.09.28 -
무리뉴 "카카, 발렌시아전서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발렌시아와의 시즌 33라운드에서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끈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를 극찬했다. 카카는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 결장했지만,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3경기 만에 다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카카는 전반 39분 팀 동료 곤잘로 이구아인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전반 42분과 후반 8분에는 이구아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골잔치를 주도했다. 카카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카카는 팀이 후반 15분 발렌시아의 로베르토 솔라도에게 한 골을 실점한 이후 곧바로 추가..
201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