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원컵(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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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럽 감독 "스완지 우승,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48, 덴마크] 감독이 캐피탈원컵[리그컵]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서 브래드포드 시티를 5: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구단 창단 10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컵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결승전은 스완지를 위한 무대였다. 공격과 수비 어는 것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다. 스완지는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에 3골을 더 추가해 브래드포드를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스완지가 이날 넣은 5골은 리그컵 역대 결승전 최다골[한 팀 기준]이며, 5골 차 승리도 최초의 기록이다. 구단 역..
2013.02.25 -
'스완지 우승' 기성용, 약속 지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5, 대한민국]이 소속팀의 리그컵 우승에 일조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스완지 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브래드포드 시티를 5:0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나단 다이어와 조나단 데 구즈만이 멀티골을 터뜨린 가운데 기성용은 어색한 수비옷을 입었지만, 잘 소화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유럽에 진출한 뒤 개인적으로 3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기성용은 브래드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도 지키며 '신뢰'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기..
2013.02.25 -
'우승' 스완지, 기적 아닌 실력으로 챔피언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종가' 잉글랜드의 축구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그컵[캐피탈원컵] 우승을 일궈내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브래드포드 시티[4부]에 5:0으로 완승했다. 나단 다이어와 조나단 데 구즈만이 각각 두 골씩을 터뜨렸고, 팀의 간판 공격수 미추가 한 골을 넣으며 스완지의 첫 리그컵 우승을 견인했다. 중앙 수비수로 깜짝 선발 출전했던 기성용도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비롯해 조 앨런, 길피 시구르드손 등과 같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떠남에 따라 스완..
2013.02.25 -
스완지, 브래드포드 꺾고 사상 첫 리그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올 시즌 첫 번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 시티는 브래드포드 시티를 꺾고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우승을 차지했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서 4부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를 5:0으로 대파하고 우승 영광을 누렸다. 스완지의 역사상 첫 리그컵 우승이다. 지난해 셀틱을 떠나 스완지로 이적했던 기성용은 데뷔 시즌에서 컵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기성용은 미드필더가 아닌 다소 낯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불안한 모습은 전혀 없었다. 기성용은 게리 몽크와 교체되기 전까지 62분을 뛰며 애쉴리 윌리엄스와 함께 스완지의 수비를 책임졌고, 팀의..
2013.02.25 -
베니테즈 감독 "아자르, 볼보이와 서로 사과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볼보이를 걷어차며 퇴장을 당한 에당 아자르의 비신사적 행동에 따른 논란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시티와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원컵[리그컵] 4강 2차전 경기를 치렀다. 홈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첼시로선 무조건 3골 차 승리를 거둬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첼시는 스완지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으나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막판에는 아자르까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자르는 볼보이를 발로 걷어차는 어이가 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았다. 아자르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고, 첼시는 탈락의 고..
2013.01.24 -
캐피탈원컵 4강전 이모저모...아자르, 볼보이 걷어차고 퇴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캐피탈원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 진출팀으로 스완지 시티와 브래드포드 시티가 정해진 가운데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2012-13시즌 리그컵 준결승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컵대회의 재미는 역시 하위팀의 돌풍...주인공은 '4부' 브래드포드 브래드포드 시티는 4부 리그에 소속된 별 볼 일 없는 클럽이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몸담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하위 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컵에서 잇달아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격파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결국에는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올렸다. 1903년 구단 창단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시즌 리그컵에서의 브래드포드는 그야말로 거침이 없었다. 1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노트 카운티..
2013.01.24 -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첼시 꺾고 리그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잉글랜드 진출 반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스완지 시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4강 2차전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스완지는 1-2차전 합계 2:0의 승리를 거두며 첼시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구단 창단 후 첫 리그컵 결승행이다. 결승전에서는 4부 클럽인 브래드포드 시티와 격돌한다. 반면, 역전극을 기대했던 첼시는 공격진들의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후반 막판에는 에당 아자르가 볼보이를 발로 걷어차는 어이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의 어려움까지 겪었다. 미구엘 미추, 기성용 등 베스트 멤버가 모..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