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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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 감독 "상대의 기를 살려준 것이 너무 화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에서는 과거의 명성이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 강호 독일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찍 퇴장한다. 독일의 한지 플릭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독일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E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4-2의 승리를 거뒀다. 쉽게 이길 수도 있었지만, 진땀을 좀 뺐다. 어렵게 카타르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코스타리카전 승리로 독일은 승점 4점을 확보했다. 일본에 패한 스페인과 동점이었다. 그러나 골득실차에서 스페인에 뒤져 16강 진출은 실패했다. 동시에 월드컵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독일이 한 번도 아니도 두 번 연속 탈..
2022.12.02 -
독일, 코스타리카 잡고 16강 아닌 집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코스타리카를 이기고도 16강이 아닌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천하를 호령하던 독일 축구는 이제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독일이 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 멕시코, 대한민국에 덜미를 잡히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독일이 4년 뒤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찍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감독도 바뀌고 선수들도 달라졌지만, 결과는 그대로였다. 치욕적인 흑역사가 하나 더 생겼다. 대회 전부터 잡음이 들렸다. 독일은 최종 명단을 발표하며 오랜 기간 대표팀에서 외면을 받던 마리오 괴체와 18세에 불과한 유수파 무코코 등을 선발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괴체의 발탁은 의외였다. 괴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2022.12.02 -
일본, 스페인 제치고 죽음의 E조 1위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무라이' 일본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켰다. 일본이 스페인을 꺾는 또 하나의 이변을 만들며 16강에 진출했다. '전차군단' 독일은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일본은 2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E조 3차전 경기에서 스페인에 1-2로 역전승을 했다. 이로써 예선 3경기서 2승 1패를 기록한 일본은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스페인은 먼저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2위로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은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순위에서 한 때 3위까지 밀리며 탈락 ..
2022.12.02 -
일본, 코스타리카에 패배...16강 안갯속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이 독일전 극적인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코스타리카에 패했다. 16강 진출 가능성도 크게 낮아졌다. 일본은 27일 저녁[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E조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1로 졌다. 승리해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 지으려던 계획이 실패로 끝났다. 일본은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스스로 자멸했다. 이날 패배로 일본은 16강행이 쉽지 않게 됐다. 조별리그 최종전인 스페인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쌓아야 16강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독일이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일본은 무조건 스페인을 이겨야 16강이 가능하다. 독일을 꺾었던 기적이 다시 필요하다. 코스타리카전 패배가 뼈아프다. 일본..
2022.11.27 -
'무적함대' 스페인, 코스타리카 대파하고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카타르 월드컵에서 잇따라 이변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코스타리카에 본때를 보여줬다.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7-0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이번 대회 최다 득점이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독일을 격파한 일본을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선두에 올랐다. 코스타리카는 스페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스페인은 젊은 공격진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해서 경기 초반부터 강력하게 코스타리카를 밀어붙였다. 그 결과는 대단했다. 10분 간격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다니 올모가..
2022.11.24 -
[피파] 코스타리카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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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세르비아 꺾고 16강...멕시코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세르비아를 꺾고 무난히 16강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앞으로 우승까지는 4경기가 남았다. 브라질은 2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트크리티에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3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0으로 꺾고 16강행을 확정했다. 귀중한 승리를 거둔 브라질은 2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고, 16강에서 F조 2위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또는 탈락할 수 있었던 브라질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전반 10분 붙박이 왼쪽 수비수 마르셀루가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필리페 루이스를 교체 투입하며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