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10)
-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에 2:1 승리...극적인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전 동료 기오르고스 사마라스가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그리스를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았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최종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그리스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의 코트디부아르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코트디부아르는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추가 실점을 내주며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코트디부아르를 이겨야 16강행이 기대할 수 있었던 그리스는 전반전 잇따라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다. 전반 12분 파나기오티스 코네가 부상으로 나간 데 이어 전반 24분에는 수문장 오레스티스 카메지스 골키..
2014.06.25 -
살로몬 칼루 "그리스 잡고 16강 가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살로몬 칼루[28, 릴]가 16강 진출을 위해서 마지막 상대인 그리스를 반드시 제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A조의 카메룬은 이미 탈락이 확정됐고, 알제리와 나이지리아, 가나도 1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16강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중에서 코트디부아르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2차전서 콜롬비아에 발목이 잡혔다.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두 번째 상대인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벌여 1:2로 석패했다. 콜롬비아전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한 코트디부아르는 조 2위를 유지하며 16강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나 그리스전,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
2014.06.21 -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꺾고 2연승...16강 눈앞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콜롬비아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를 제압하고 토너먼트 진출을 눈앞에 뒀다. 콜롬비아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조별 라운드에서 2연승을 질주하며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이어 벌어질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기 확정도 가능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코트디부아르는 2골을 먼저 내준 뒤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는 못했다. 제르비뉴가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콜롬비아에 비록 패했어도 그리스와의 최종전에..
2014.06.20 -
드록바 "선발에서 제외돼 실망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부르는 '신' 디디에 드록바[36, 갈라타사라이]가 일본전 승리에 기뻐하는 한편,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서는 다소 실망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일본과 치른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초반 혼다 케이수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일본에 끌려가던 코트디부아르는 후반전 드록바를 교체 투입한 뒤 내리 2골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와 제르비뉴가 연속골을 넣으며 앞서던 일본에 비수를 꽂았다. 이날 후반 교체로 출전한 드록바는 득점을 하거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경기장 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렇게 드록바는 단순히 존재만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
2014.06.15 -
코트디부아르, '혼다 골' 일본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던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1차전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다.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폭발시키며 역전승했다. 그러면서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잡았다. 경기는 코트디부아르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코트디부아르는 부상에서 돌아온 야야 투레를 비롯해 살로몬 칼루, 제르비뉴, 윌프레드 보니 등을 선발로 내세워 일본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다가 전반 16분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에게 먼저 실점하며 일격을 당했다. 혼다는 박스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014.06.15 -
코트디부아르, 야야 투레 없이 일본전 치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 중원의 핵심 자원인 야야 투레[31,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과의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첫 경기에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딘 부상 회복 속도 때문이다. 야야 투레는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하는 등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리그컵과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런 활약상이 월드컵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세계 축구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야야 투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예선 첫 경기부터 결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선발은 고사하고 교체 출전도 불투명하다. 야야 투레는 리그 최종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대표팀 합류 전 카타르까지 날아가 치료를 받는 등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나 복귀일은 아직 미정..
2014.06.07 -
'야야 투레 2골' 코트디부아르, 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가 탄자니아를 제압하고 아프리카 3차 예선[최종]에 진출하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코트디부아르는 16일[현지시간] 원정 경기로 열린 탄자니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4: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코트디부아르는 승점 13점을 확보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하며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3차 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코트디부아르를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였다. 야야 투레는 탄자니아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탄자니아에 선제골을 실점한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13분과 23분에 터진 라시아 트라오..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