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이탈리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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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 감독 "코파 결승 진출, 큰일 해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7, 이탈리아] 감독이 1차전 패배의 어려움을 딛고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벤투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4-15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피오렌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2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이뤄냈다.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경기 후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언론 'Rai'와의 인터뷰를 통해 "큰 일을 해냈다.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3:0의 승리를 거둔 것은 위대한 업적이다"라고 말하며 피오렌티나전 승리에 무척 기뻐했다. 간판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장에도 유벤투스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피오렌티나를 제압했다. 이에 알..
2015.04.08 -
클로제, 이탈리아에서 첫 우승..."매우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4, 독일]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라치오는 27일[한국시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세나드 룰리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라이벌 AS 로마를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라치오는 4년 만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됐고, 2011년 라치오에 입단한 '독일 폭격기' 클로제는 이적 2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클로제는 이탈리아 언론 'RAI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우승은 내 경력의 다른 우승과는 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열렬한 팬들의 지지가 있으면 기쁨에도 차이가 있다. 구단 직원들도 시즌 내내 훌륭한 일을 했다. 우리는 ..
2013.05.27 -
라치오, 유벤투스 꺾고 컵대회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라치오가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꺾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라치오는 30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2-13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2:1[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라치오는 2009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컵대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라치오에 패해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전반전을 0:0 무승부로 마친 가운데 후반 8분 홈팀 라치오가 먼저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라치오는 미드필더 알바로 곤잘레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곤잘레스는 뒤쪽에서 올려준 크리스티안 레데스마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다이빙 헤딩슛으로..
2013.01.30 -
엘 샤라위 "컵대회 탈락, 실망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20, 이탈리아]가 컵대회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10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코파 이탈리아[FA컵] 8강전에서 유벤투스에 역전패를 당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밀란은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유벤투스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지 못한 채 또 다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밀란은 전반 6분 엘 샤라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13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연장전에서 미르코 부치니치에게 통한의 추가골을 실점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밀란에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엘 샤라위는 구단 공식 홈페..
2013.01.10 -
델 피에로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 자랑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7, 이탈리아]와 안드레아 피를로[32, 이탈리아]가 소속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매우 기뻐했다. 유벤투스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유벤투스 스타디움 홈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1-12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연장전에서 터진 미르코 부치니치의 천금과 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준결승 1-2차전 합계에서는 4:3으로 밀란에 앞서며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지난 2003-04시즌 이후 8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밀란은 지난 ..
2012.03.21 -
유벤투스, 밀란 제치고 컵대회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가 리그 1위 AC 밀란을 따돌리고 8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21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1-12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유벤투스는 준결승 1-2차전 합꼐 4:3으로 밀란을 꺾고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올랐다.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다소 유리했던 유벤투스는 홈 2차전에서도 먼저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순항을 계속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28분 '백전노장'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가기 시작했다. 무승부만 거두어도 결승행이 가능했던 유벤투스로서는 매우 값진 득점이었다. 때문에 유벤투스는 손쉽게 결..
2012.03.21 -
10명 싸운 라치오, 체세나에 3:2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가 한 명이 부족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며 체세나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라치오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체세나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 경기에서 전반전 2골을 실점하고 수비수 압둘라이 콘코가 퇴장을 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치오는 승점 39점을 확보하며 리그 3위 우디네세를 승점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라치오는 경기 초반 경기를 주도하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러나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쪽은 원정팀 체세나였다. 라치오는 전반 14분 체세나의 공격수 아드리안 무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실점 후 곧바로 골잡이 밀로..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