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파크 레인저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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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볼튼, QPR에 0:1 패배...윤석영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볼튼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승이 또 불발됐다. 그 결과 볼튼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볼튼은 24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튼은 리그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성적 2무 2패[승점 2점]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호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퀸즈 파크의 수비수 윤석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결장하며 이청용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볼튼은 퀸즈 파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했다. 하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
2013.08.24 -
레드냅 감독 "우리 선수 필요하면 이적료 내놔"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해리 레드냅[66, 잉글랜드] 감독이 헐값으로는 절대 소속팀 선수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퀸즈 파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꼴찌를 기록하며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그러면서 야심차게 영입했던 주력 선수들이 팀을 떠나려 하고 있다.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를 비롯해 아델 타랍, 로익 레미,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이 다른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박지성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자르와 타랍의 경우는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까지 거론되면서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지난 시즌 퀸즈 파크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수문장 세자르는 이탈리아 나폴리행이 유력하고, '에이스' 타랍은 승격팀 헐 시티,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상태다..
2013.07.17 -
퀸즈 파크, 베테랑 수비수 리차드 던 영입...1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반년 만에 팀을 떠난 크리스토퍼 삼바의 대체 자원으로 베테랑 중앙 수비수 리차드 던[33, 아일랜드]을 영입했다. 퀸즈 파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에서 수비수 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빌라와 계약이 만료된 던은 자유계약으로 지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퀸즈 파크에 입단했다. 레드냅 감독은 던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레드냅 감독은 "던은 최고의 수비수이자 인간성도 매우 훌륭하다. 우리에게는 던과 같은 선수가 필요했다. 던은 내가 찾던 유형의 선수다"라고 말하며 '신입생' 던에게 신뢰감을 내비쳤다. 퀸즈 파크의 새 일원이 된 던은 "나는 과거 챔피언십에..
2013.07.16 -
'탈퇴 선언' 세자르 GK "여러 구단과 협상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주전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33, 브라질]가 다른 클럽과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자르는 지난해 여름 퀸즈 파크로 이적해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전성기가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 재승선하는 영광을 누렸고, 타구단에서 러브콜도 받고 있다. 아스날 등과 같은 빅클럽에서 세자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은 높다. 그의 소속팀 퀸즈 파크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챔피언십]로의 강등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이 3년여 남은 상태지만, 세자르는 언론 인터뷰에서 퀸즈 파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이적은 이제 시간문제다. 그런 가운데 대표팀에 합류한..
2013.05.31 -
맨유, 퍼거슨 은퇴 경기서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일찌감치 우승을 결정한 것이 천만다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만약, 지난 시즌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우승 문턱에서 또 좌절할 수 있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한국시간]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웨스트 브롬위치와 5:5로 비겼다. 3골 차로 여유있게 앞서고 있었지만, 후반 막판 10분 사이에 3골을 실점하며 끝내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경기는 승리의 기쁨이 아닌 무승부에 대한 진한 아쉬움만 남겼다. 최근 이적 의사를 밝힌 공격수 웨인 루니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맨유는 리그 득점 선두 로..
2013.05.20 -
퀸즈 파크, 레딩과 0:0 무승부...2부 강등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과 윤석영이 소속되어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레딩과의 경기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강등이 확정됐다. 퀸즈 파크는 28일[한국시간]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레딩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올 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나게 됐다. 강등이 확정된 것이다. 퀸즈 파크와 레딩은 35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25점으로 리그 19위와 20위를 마크하고 있고,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강등을 피할 수 없는 처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하위 세 팀[18.19,20위]이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내려간다.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박지성은 벤..
2013.04.29 -
'박지성 도움' 퀸즈 파크, 사우샘프턴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리그 세 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퀸즈 파크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1월 첼시를 꺾은 뒤 60일여 만에 거둔 승리다. 이날 승리로 퀸즈 파크는 3승 11무 14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 최근 2군 경기에 출전하며 전력외 선수로 분류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던 박지성은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 32분에는 제이 보스로이드의 결승 추가골을 어시..
201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