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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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유벤투스 꺾고 챔스 우승...트레블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를 격파하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등극하며 통산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최초의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3:1로 제압하고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바르샤는 올 시즌 자국 리그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 이어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발산하며 2009년 이후 6년 만에 트레블을 재현했다. 긴장감과 흥분 속에 진행된 경기는 초반부터 바르샤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세계 최고 공격진 'MSN'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운 바르샤..
2015.06.07 -
'고메즈 멀티골' 뮌헨, 슈투트가르트 꺾고 컵대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두 개 대회의 우승도 그들에겐 부족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결승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고 독일 클럽으로는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뮌헨의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컵대회 마저 석권하며 사상 첫 트레블의 기쁨을 누렸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또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박빙의 승부였다. 먼..
2013.06.02 -
라울 "레알, 올 시즌 트레블 달성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년 여름까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살케 04의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가 이번 시즌 친정팀 성공을 기원하며 트레블 달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밀리며 최근 몇 년 동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3연속 바르샤에 우승 타이틀을 내줬고, 10년 가까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기록이 없다. 그나마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하며 구겼던 자존심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레알은 계속되는 실패를 밑거름으로 삼아 이번 시즌에는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 예선 6전..
2012.01.13 -
바르샤 MF 세스크 "올 시즌 목표는 트레블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세스크 파브레가스[24, 스페인]가 이번 시즌 목표가 트레블 달성이라고 밝혔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욕심을 보였다. 아스날에서의 거듭되는 무관 행보에 지칠대로 지친 파브레가스는 지난 여름 이적을 결심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던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에 재입성한 파브레가스는 기존 선수들과의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했지만, 예상 외로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며 팀의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예선 전 경기에 나서 3골을 터뜨렸다. 파브레가스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코파 델 레이와 챔피..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