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구 실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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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브라질, 네이마르 부상-실바 경고 누적에 비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월드컵 결승에 가는 길목에서 네이마르와 티아고 실바 없이 독일과 맞붙게 됐다. 브라질이 12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하고도 웃지 못하는 이유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간]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웅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실바를 잃었기 때문이다. 네이마르와 실바는 각각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인 독일전에 나설 수 없다. 네이마르는 경기 막판 등에 부상을 입었다. 네이마르는 볼 다툼을 벌이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후안 주니가에게 등을 찍혀 쓰러지며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다. 쉽게 일어나지 못한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
2014.07.05 -
스콜라리 감독 "멕시코, 전사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사령탑 펠리페 스콜라리[65, 브라질]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브라질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승점 3점을 손에 넣으며 자국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순항을 시작했다. 이제 브라질은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그 팀이다. 우승 후보 브라질로서도 쉽게 생각할 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에 스콜라리 감독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전사의 팀이다"라고 운을 뗀 뒤 "그들은 강하고 능력이 있다. 여기에..
2014.06.17 -
실바 "브라질의 목표는 오직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티아고 실바[29, 파리 생제르맹]가 13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당당히 밝혔다. '삼바축구' 브라질은 전통의 세계 축구 강국이다. 지금까지 총 5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자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당연히 우승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대회 우승팀 스페인을 비롯해 독일, 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조다. 브라질은 지난해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벌어진 평가전에서도 9연승을 내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브라질의 자국 월드컵 우승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브라질..
2014.06.12 -
'캡틴' 실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 매우 어려운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주장 티아구 실바[29, 파리 생제르맹]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벌이는 월드컵 개막전에 대한 부담감을 숨기지 않으며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삼바' 브라질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국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A조에 속한 브라질은 유럽의 다크호스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북중미의 절대 강자 멕시코,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예선에서 맞붙는다. 안방에서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로선 무난한 예선 통과가 예상되지만,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가 중요하다. 예선 첫 번째 경기의 결과가 남은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첫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
2014.06.07 -
실바 "4년 남았다...PSG와의 계약 존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28, 브라질]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일축하며 팀 잔류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실바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소속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PSG는 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진출하는 등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PSG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킨 주역들은 현재 유럽 다른 빅클럽의 관심을 받으며 숱한 이적설을 뿌리고 있는 중이다. 이미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공수의 핵인 이브라히모비치와 실바도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실바가 바르셀로나와 이..
2013.07.19 -
실바 "안첼로티 감독 떠나도 난 PSG에 남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PSG]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28, 브라질]가 카를로 안첼로티[53, 이탈리아] 감독이 다른 팀으로 떠나도 자신은 소속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은 시즌 종료와 함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이별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친정팀 첼시로 돌아갔다. 이에 레알은 이미 충분한 검증이 끝난 명장 안첼로티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점찍어 둔 상태. 이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한 유프 하인케스 감독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PSG의 주장 실바가 안첼로티 감독의 이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분명 안첼로티 감독과 레..
2013.06.04 -
'전설' 말디니 "밀란, 실바 이적 시키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와 AC 밀란을 상징하는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친정팀에 티아구 실바[27, 브라질]를 이적시켜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실바는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주전 수비수다. 2010-11시즌 밀란이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고,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팀의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말디니 후계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실바의 활약으로 밀란은 두 시즌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2012-13시즌에는 장담할 수 없다. 수비진의 '믿을맨' 실바가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도 있기 때문이다. 실바의 이적설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바는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 감..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