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앙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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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벤제마 공백 없애고 앙리와 어깨 나란히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36, AC 밀란]가 월드컵 첫 경기부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전설'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랑스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D조 1차전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4-1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아직 조별리그 2경기가 남았지만, 조 선두로 나서며 2회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랑스는 앞으로 덴마크, 튀니지와 맞붙을 예정이다. 프랑스는 대회 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컸다. 중원에는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가 빠졌고, 최전방 공격진에도 공백이 생겼다. 특히 득점을 해줄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카림 벤제마의 전력 이탈은 큰 타격이..
2022.11.23 -
루카스 에르난데스 "앙리, 프랑스가 이겨도 기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측면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벨기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적으로 만나는 선배 티에리 앙리[40]도 기뻐할 것이라고 밝히며 승리를 다짐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 중 유일하다. 이로써 프랑스는 20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일단 결승 진출이 우선이다. 상대는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은 벨기에다. 긴장의 끈을 절대로 놓을 수 없다. 벨기에는 현재 황금세대로 불릴정도로 탄탄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케빈 데 브라이너, 로멜루 루카쿠 등 이름만 들어도 위협감이 드는 선수들이 넘쳐난다. ..
2018.07.08 -
토레스 "위대한 제라드와 함께 해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모처럼 친정팀 리버풀의 홈구장 앤필드를 방문한 페르난도 토레스[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절친했던 동료 스티븐 제라드의 고별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토레스는 29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제라드의 고별전에 참가해 45분을 소화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토레스는 리버풀을 떠난 뒤 간만에 제라드와 호흡을 맞추며 리버풀 팬들을 흥분케 했다.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제라드를 위해 앤필드에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경기 후 토레스는 리버풀 미디어를 통해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오늘은 절대 잊지 못할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리버풀의 역사, 위대한 제라드의 큰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앤필드에서는 정말로 많은..
2015.03.30 -
티에리 앙리 "케이힐, 매우 뛰어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욕 레드불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34, 프랑스]가 입단이 확실시 되고 있는 미래의 동료 팀 케이힐[32, 호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버튼은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힐의 이적과 관련해 뉴욕과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케이힐은 14년간의 잉글랜드 생활을 청산하고 미국 무대를 밟게 됐다. 케이힐은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며, 곧 뉴욕으로의 이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앙리는 케이힐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MLS 올스타에 뽑힌 앙리는 첼시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남았지만, 케이힐은 우리에게는 물론이고 리그에서도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케이힐..
2012.07.25 -
벵거 감독 "앙리가 승점 3점을 안겨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선더랜드전에서 '킹' 티에리 앙리가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아스날은 12일 새벽[한국시간]에 끝난 선더랜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앙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앙리는 지난 1월 리즈와의 FA컵 64강전에 이어 또 한 번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의 실수 아닌 실수로 선더랜드의 제임스 맥클레인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무서운 상승세의 선더랜드를 상대로 먼저 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스날에 타격이 컸다. 여기에 스탭이 꼬이면서 넘어져 본의 아니게 실점 빌미를 제공한 메르테자커마저 부상을 당하는 불운도 겪었다. 다행스럽게도 아스날은 메르테자커 대신 교체 출..
2012.02.12 -
'앙리 결승골' 아스날, 선더랜드에 2:1 극적인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살아 있는 '전설' 티에리 앙리가 또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아스날은 12일[한국시간]에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앙리의 극적인 역전 추가골로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후반 25분 선더랜드의 제임스 맥클레인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아론 램지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앙리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에 이은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더랜드전에서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에버튼에 덜미를 잡힌 첼시를 따돌리고 리그 4위 자리를 꿰찼다.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과 지동원의 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결..
2012.02.12 -
벵거 감독 "앙리 선발? 아직 결정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티에리 앙리의 선발 출전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아스날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앙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64강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박주영 등과 함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앙리는 후반 22분 마루앙 샤막 대신 출전해 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앙리는 알렉스 송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장기인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앙리는 복귀전에서 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오는 주말로 예정된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리즈전에서 모처럼 휴식을 취한 리그 ..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