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말디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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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말디니 "밀란, 실바 이적 시키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와 AC 밀란을 상징하는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친정팀에 티아구 실바[27, 브라질]를 이적시켜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실바는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주전 수비수다. 2010-11시즌 밀란이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고,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팀의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말디니 후계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실바의 활약으로 밀란은 두 시즌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2012-13시즌에는 장담할 수 없다. 수비진의 '믿을맨' 실바가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도 있기 때문이다. 실바의 이적설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바는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 감..
2012.06.14 -
'전설' 말디니 "밀란, 우승 기회 스스로 놓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43]가 친정팀 AC 밀란이 올 시즌 본인들 스스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기회를 놓쳤다고 비판했다. AC 밀란은 시즌 막판까지 리그 선두를 유지함에 따라 충분히 2연패 달성도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잇따라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유벤투스에 리그 1위 자리를 내줬고,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밀란 더비'에서 인터 밀란에 2:4로 완패를 당하며 리그 우승의 꿈이 사라졌다. 이로써 밀란은 무관의 수모를 당하며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밀란은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각각 8강전과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말디니는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