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스콜라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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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 스콜라리 감독 "인생 최악의 날"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에 참패를 당하며 결승행이 좌절된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5, 브라질] 감독이 경기 결과에 상당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대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했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1:7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충격적인 패배다. 네이마르와 티아구 실바가 각각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브라질은 전반에만 5골을 실점하며 일찍 무너졌다. 실바가 빠진 수비진은 오합지졸이었다. '에이스' 네이마르의 공백이 생긴 공격진도 무기력했다. 대회 내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프레드와 헐크를 선발로 내세운 브라질은 독일의 견고한 수비벽에 공격이 막히기 일쑤였다. 후반전 윌리안과 하미레스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2014.07.09 -
스콜라리 감독 "16강 상대? 예선 통과가 먼저"
[팀캐스트=풋볼섹션] 펠리페 스콜라리[65]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아직 예선 통과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16강전에 대해 언급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브라질은 월드컵 개막전서 크로아티아를 3:1로 꺾고,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현재 승점 4점을 확보, 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카메룬과의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패하면 탈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스콜라리 감독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16강전 상대? 스페인이 됐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탈락이 결정됐다"며 "지금 16강 상대를 지목하는 등의 행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고, 어리석..
2014.06.23 -
스콜라리 감독 "멕시코, 전사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사령탑 펠리페 스콜라리[65, 브라질]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브라질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승점 3점을 손에 넣으며 자국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순항을 시작했다. 이제 브라질은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그 팀이다. 우승 후보 브라질로서도 쉽게 생각할 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에 스콜라리 감독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전사의 팀이다"라고 운을 뗀 뒤 "그들은 강하고 능력이 있다. 여기에..
2014.06.17 -
'개막전 승리' 스콜라리 감독 "만족스러운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에서 일본을 대파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브라질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치러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네이마르, 파울리뉴, 조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시아 '챔피언' 일본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준결승 진출 전망을 환히 밝히며 남은 경기 대활약을 예고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장 기쁜 것은 경기 결과다. 결승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얻었다. 아직 문제점을 모두 보완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우린 엄청난 팀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2013.06.16 -
스콜라리 감독 "일본전에서 패하면 최악"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 상대인 일본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내면서도 경기에서는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은 내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개막하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아시아 챔피언 일본과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홈 이점을 가진 브라질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본도 만만치 않다. 일본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며 사기가 충만한 상태고, 유럽파들이 축을 이루고 있다. 천하의 브라질도 얕잡아 볼 수 없는 일본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브라질이 7승 2무로 절대 우위에 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
2013.06.15 -
스콜라리 감독 "승리 놓쳤지만, 좋은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펠리페 스콜라리[64] 감독이 이탈리아전에서 두 골 차로 앞서다 2실점하며 승리하지 못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바축구' 브라질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FIFA 랭킹 5위 이탈리아와 친선 경기를 벌였다. 결과는 2:2 무승부. 브라질은 전반전 프레드와 오스카의 연속골로 여유있게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에 내리 실점을 허용한 끝에 비기며 결국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날 무승부로 브라질은 A매치 무승 행보를 계속하게 됐다. 브라질은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태다. 마노 메네제스 후임으로 다시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스콜라리 감독은 복귀 후 치른 2경기에서 1무 1패의 저조..
2013.03.22 -
'삼바축구' 브라질, 신임 사령탑으로 스콜라리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4, 브라질] 감독이 10년 만에 다시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29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A 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스콜라리 감독을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콜라리는 2002년 이후 10년 만에 자국 대표팀 감독으로 복직하게 됐다. 연봉 및 기간 등의 자세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콜라리 감독은 충분한 대우를 받으며 2014년 월드컵까지 브라질 대표팀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스콜라리 감독은 내년 2월로 예정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노 메네제스 감독을 경질한 브라질은 그 뒤로 꾸준히 후임 감독을 물색해왔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