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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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발' 볼튼, 레스터에 역전패...승격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초반 부진을 딛고 시즌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던 볼튼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스터 시티에 덜미를 잡히며 순위가 떨어진 것이다. 볼튼은 17일 새벽[한국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4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볼튼은 리그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때문에 자력으로는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6위에 오른 레스터 시티와의 격차가 승점 1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남은 리그 3경기 결과에 따라 6위 복귀 가능성은 충분하다. 출발은 좋았다. 볼튼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공격수 다비드 은고그였다. 은고그는 이..
2013.04.17 -
이청용, 풀타임 활약...볼튼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그의 소속팀 볼튼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 볼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8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접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볼튼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8승 10무 10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최근 부활의 조짐을 보였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볼튼의 공격을 이끌며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고 있다. 볼튼과 크리스탈은 시종일관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으면..
2013.01.20 -
'이청용 4호골' 볼튼, 버밍엄 시티에 3: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25, 대한민국]이 리그 4호 골을 작렬시키며 2012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청용은 30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25라운드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볼튼의 승리를 이끌었다. 갈 길이 바쁜 볼튼은 이청용을 앞세워 버밍엄에 3:1의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볼튼은 리그 14위에 오르며 상위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결승골을 넣은 이청용이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33분 역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특유의 침착성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케빈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를 여..
2012.12.30 -
'이청용 결승골' 볼튼, 블랙번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난적' 블랙번을 상대로 시즌 3호골을 쏘아 올리며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볼튼은 29일[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19라운드에서 블랙번에 2:1의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후 챔피언십에서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볼튼은 이날 승리로 리그 17위에 오르며 도약의 발판의 마련했다. 최근 잇따라 승리가 불발된 볼튼은 현재 6승 7무 6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간만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볼튼에 천금과 같은 승점 3점을 안겨줬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지지부진한 활약 속에 후반 16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10일..
2012.11.29 -
'김보경 풀타임' 카디프, 반슬리 꺾고 리그 선두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디프 시티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이 반슬리와의 경기에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다. 카디프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18라운드에서 반슬리를 2: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카디프 시티는 3연승을 질주하며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우뚝섰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리고 있는 김보경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보경은 큰 실수를 하지 않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고, 후반전에는 직접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노리는 등의 적극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쉽게도 김보경의 슈팅이 모두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원정팀 카디프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201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