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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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헝가리와 1:1 무승부...그리즈만 동점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창과 방패의 숨막히는 대결에서 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프랑스가 '죽음의 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던 헝가리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F조 두 번째 경기에서 홈팀 헝가리를 상대로 힘겹게 비겼다. 먼저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전 가까스로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를 면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조별 라운드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1위에 올랐다. 경기 전 프랑스의 승리를 낙관했지만, 오만한 생각이었다. 경기 양상은 예상대로였다. 프랑스가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앙트완 그리즈만을 비롯해 킬리언 음바페, 카림 벤제마, 폴 포그바 등이 선발 출전한 프랑스는 전반전 적극적으로..
2021.06.20 -
'호날두 2골' 포르투갈, 헝가리에 3: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20 '죽음의 F조' 경기가 시작됐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헝가리를 꺾고 가장 먼저 웃었다.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했다.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된 UEFA 유로 2020 F조 예선이 막을 올렸다. F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포르투갈을 비롯해 2018 FIFA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 유로 최다 우승국 독일, 왕년의 강호 헝가리가 속해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대회 우승 후보만 세 팀이다.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2회 연속 우승을 꿈꾸는 포르투갈이 경기에 나섰다. 첫 상대는 헝가리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F조 1차전에서 3:0의 완승..
2021.06.16 -
벨기에, 헝가리 4:0으로 대파하고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붉은악마' 벨기에의 공격력이 대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벨기에가 헝가리를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는 가공할 만한 공격을 선보이며 8강에 안착했다. 벨기에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유로 2016 헝가리와의 16강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두고 8강행을 확정했다. 8강에 성공한 벨기에는 돌풍의 웨일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경기 초반부터 골이 터졌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벨기에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선취골을 쐈다. 알더베이럴트는 프리킥 상황에서 케빈 데 브라이너가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에 맞히며 헝가리의 골망을 갈랐다. 벨기에는 이후 경기를 주도했고,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추가골도 노렸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좀처럼..
2016.06.27 -
악셀 비첼 "스페인과의 대결 피해서 다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붉은악마' 벨기에의 미드필더 악셀 비첼[27, 제니트]이 유로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을 만나지 않는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벨기에는 유로 2016 본선에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16강 진출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패한 벨기에는 북아일랜드와 스웨덴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조별 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벨기에는 이탈리아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벨기에로선 1위 자리를 놓친 것이 전혀 후회스럽지 않다. 오히려 2위를 한 게 더 낫다는 심정이다. 1위를 하지 않은 덕분에 '무적함대' 스페인 대신 16강에서 비교적 수월한 헝가리와 맞붙게 됐..
2016.06.26 -
2경기 '노골' 호날두, 최종전서 분노의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헝가리와의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유로 본선에서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호날두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치러진 UEFA 유로 2016 F조 마지막 경기에서 헝가리를 상대로 귀중한 2골을 성공시키며 포르투갈을 16강으로 견인했다. 포르투갈은 헝가리와 3:3으로 비기며 3무를 기록, 조 3위로 간신히 16강에 올랐다. 호날두는 앞선 2경기에서 번번이 득점에 실패하며 상당한 부담을 떠안은 채 헝가리전에 나섰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신경질적인 반응도 보였다. 그만큼 헝가리전은 포르투갈과 호날두에게 매우 중요했다. 포르투갈은 16강을 위해 반드시 승점이..
2016.06.23 -
'호날두 2골' 포르투갈, 헝가리와 비기고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완벽하지는 않아도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 포르투갈이 마침내 침묵을 깬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가까스로 유로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파르크 올림피크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F조 3차전에서 헝가리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조별 리그 3경기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는 진기록을 세우며 조 3위로 어렵게 16강 티켓을 획득했다. 조금은 민망한 16강 진출이다. 앞선 2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하며 무득점에 그쳤던 호날두는 이날 2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16강행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멀티골로 마음의 짐도 덜어냈다. 역시 스타는 중요한 순간이 빛나는 법이다.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의 투..
2016.06.23 -
'호날두 침묵' 포르투갈, 아이슬란드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포르투갈이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아이슬란드와 비기며 고개를 떨궜다. 포르투갈은 15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F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에 그쳤다. 약체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노렸던 포르투갈은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경기는 예상대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아이슬란드의 빠른 공격에 잠시 놀랐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가 투톱을 이룬 포르투갈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나니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었다. 나니는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
201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