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케이수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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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로 "내가 감독이었으면 혼다 멱살 잡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파비오 카펠로[72, 이탈리아]가 일본의 혼다 케이수케[32, 파추카]를 혹평했다. 카펠로는 일본과 벨기에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이 끝난 직후 후반 교체로 출전했던 혼다를 심하게 꾸짖었다. 이유는 어정쩡한 코너킥으로 상대에게 결정적인 역습 찬스를 제공했기 때문. 혼다는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얻은 코너킥을 직접 처리했다. 추가골을 넣기 위해 바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벨기에의 골키퍼에 잡혔다. 이후 문제가 발생했다. 코너킥 공격이 실패하며 곧바로 벨기에의 빠른 역습이 전개됐고, 결국에는 실점까지 했다. 상대의 역습을 전혀 대비하지 않은 무책임했던 혼다의 코너킥이 실점의 시발점이 됐다. 이를 지켜본 ..
2018.07.03 -
혼다, 일본의 에이스에서 조커로 완벽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의 혼다 케이수케[32, 파추카]가 러시아에서 비상했다. 혼다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일 활약하며 일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혼다는 한 때 일본의 확실한 에이스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감독과의 불화로 일본 대표팀과 거리가 조금씩 멀어졌다. 그러면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다. 때문에 월드컵 본선행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개막 두 달여를 남겨두고 할릴호지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이는 혼다에게 호재로 작용했고, 결국 니시노 아키라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혼다는 3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렸다. 문제는 또 있었다. 일본이 상당 기간..
2018.06.25 -
혼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을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으로 이끈 혼다 케이수케[26, CSKA 모스크바]가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일본은 4일[이하 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7차전 경기에서 호주와 1:1로 비기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일본은 1998년 이후 5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일본은 후반 막판 호주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혼다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혼다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귀중한 동점골을 뽑았다. 혼다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호주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일본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로 월..
2013.06.04